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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i U Premium 리뷰/사용기
    작성자 : inthereplay | 조회수 : 13153 (2012-12-28 오전 6:38:05)
    - 링크
      http://lqckesis.blogspot.co.nz/2012/12/wii-u-premium.html
    안녕하세요.
    로그인 아이디가 기억난 기념으로 글 적습니다.
    1달전쯤에 위유 구입후 블로그에 적었던 리뷰인데
    블로그에서 긁어왔습니다.
    말투는 양해해 주세요. =)


    Wii U Premium 리뷰/사용기





    Wii U Premium 리뷰/사용기


    Wii U Premium 판 + New Super Mario Bros. U 를 가지고 이틀 사용하면서 느낌점을 정리했습니다.
    유럽/호주판 기준이라 다른나라와 구성품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담긴글 입니다.


    0. 서론

    PS2, xbox 360, PS Vita, Game Cube, NDS 외 등등 대부분 콘솔게임 밑 PC 게임을 해봤다.
    하지만 언제나 혼자서 하는 게임에서는 즐거움을 못 찾는 편이고.
    게임은 친구들이나 가족이 모여서 해야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Wii 는 구입을 못했지만 Wii U는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구입한 목록은
    Wii U Premium (32GB 용량에 세로 스탠드와 게임패드용 스탠드 포함)
    Nintendo Land (프리미엄판 사면 기본으로 들어있습니다.)
    New Super Mario Bros. U


    1. 외관

    - Wii U 는 Wii 에 비해 조금 더 커졌고 비슷한 재질로 만들어 졌다.
    - 플라스틱 재질로 기스가 잘나는편이다.
       (본체랑 파워 캐이블을 들고 아시는분집에 놀러갔는데, 그사이에 본체에 기스가 2군데 정도 생겼다.)
    - 혼자 세로로 서있지 못한다. (프리미엄판에는 스탠드가 들어있다. 사진참조)
    - Wii U Game Pad (게임패드)는 '진짜' 무식할정도로 크다.
    - 게임패드는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았다.
       (PS Vita 에 비해 딱히 무겁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본체건 게임패드건 지문이 엄청 묻는다. (적어도 검정색 색상에서는)
    - 본체 전면에는 SD카드 슬롯, 2 x USB 2.0, 파워버튼, 꺼내기버튼, Sync 버튼이 있고,
    - 본체 후면에는 2 x USB 2.0, HDMI, 센서, 파워, 나머지 하나는 AV 캐이블 꼽는데인것 같다.




    2. 성능

    성능은 민감한 주제 인것 같다.
    많은 곳에서 CPU가 좋네 나쁘네, 차세대 기기가 아니네 맞네 말이 많은데,
    닌텐도 게임기(적어도 하드웨어 부분에서는)에서 고성능이나 맘에 드는 옵션을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개인적인 소감으로 적겠다.

    - 느리다. OS가 느린편이다. OS 자체가 끊기는 느낌은 없는데 Setting 으로 들어갈경우 로딩시간이 길고, 다시 Home Menu로 들어가는 시간도 길게 느껴진다. 하지만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느리다고 느껴보지 못했다.
    - HDMI 로 1080p 를 지원해 화면이 시원 시원 하다.
    - 다른 게임기랑 비교할만한 게임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래픽 퀄리티에 대해서는 평가할수 없다. (ZombiU 를 구매하면 나중에 이야기해보겠다.)

    결론적으로는 현재 사람들이 기대하는 차세대기기 정도의 성능은 안되는것 같지만, Wii 에 비해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여전히 가족과의 게임에서는 좋은 성능을 보여줄꺼라고 기대한다.


    3. Wii U Game Pad


    (Wii U Gamepad, PS Vita 비교샷)

    여기서 부터가 Wii U 의 진면목이 나타난다.

    - TV랑 게임패드에 같은 화면이 나오기도 하고 (New Super Mario Bros. U 의 경우), 필요한 정보나 메뉴를 띄어주기도 한다. 술래잡기의 경우 술래는 게임패드에 다른 화면이. ?아 다니는 사람들은 TV에 다른 화면이 나온다.
    - TV 리모컨 기능을 지원한다. 광고에서 처럼 껏다 켰다. Input을 바꾸거나 채널, 음량 등등 조절이 가능하다.
    - 게임패드는 요즘 나오는 일반 태블렛이랑 거의 흡사하다.
       (3DS랑 비슷한 펜도 포함이 되어있다.)
    - 카메라가 작동해 Mii를 만드는걸 도와주기도 하고, 게임 도중 얼굴을 찍어주기도 한다. (보통 패드는 머리 밑쪽에서 놓고 하기 때문에 밑에서 위로 찍은 폐인 모습의 끔찍한 사진을 보실수도 있다. ㅋ)
    - 화면 딜레이는 거의 느낄수 없을정도로 적다.
    - 음향 딜레이도 아주 적지만 느낄수 있을정도로 차이가 나기는 한다.
      (얼마나 예민한가에 따라 다를것이다.)
    - 아직 각자 게임패드가 필요한 게임이 없는걸로 알고 있다. 보통 게임패드 하나와 Wii Remote 여러개를 지원한다.


    4. Wii 호환성

    기존 Wii 게임들이랑 기본 호환이 된다고 알고 있다. (실제로 테스트 해본건 마리오 카트 뿐이였다.)
    - Wii 게임의 그래픽이 딱히 개선 되지는 않는다.
    - Wii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Wii U 메뉴에서 Wii 호환 메뉴를 선택해서 들어가야된다.
      그러면 전 Wii 와 똑같은 인터페이스가 뜨면서 진행을 할수 있게된다.
    - Wii U 게임패드는 Wii 게임과 호환이 되지 않는다.
    - Wii 에서 쓰던 Wii Remote 와 Wii Motion Plus는 Wii U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Nunchuk이나 Classic Controller 나 이런것들은 아직 확인을 못 해봤다.)
    - Wii 에서 쓰던 센서바는 호환이 된다.
    - Wii 에서 쓰던 파워케이블은 호환이 되지 않는다.
       (비슷하게 생겼는데 꼽는 모양이 반대로 되어있다.)
    - Wii 에서 데이터들을 SD 카드로 옴길수있다고 알고있다. (해보지는 못했다.)




    5. 게임: New Super Mario Bros. U

    Wii U 가 어떤 게임인지 알기 위해서는 게임을 설명하는게 재일 좋을것 같다고 느껴서 몇자 적어본다.

    + Display
    TV와 게임패드에서 항상 같은 화면이 나온다.
    게임패드 화면은 확실히 화질이 떨어진다. (픽셀수가 틀리니)
    화면이 2개가 동시에 틀어지니 약간 집중이 안되는 느낌이 있었다.
    (TV를 볼필요가 없기도 하지만 그래픽상 TV를 보는게 좋다. 게임패드 화면만 끌수있는 방법은 모르겠다.)

    + Multiplay
    온라인은 지원이 안되고 오프라인으로 5인까지 지원이된다.
    5인은: 게임패드 1명, Wii Remote로 4명
    Wii Remote로 4명이서 플레이를 하고 (이부분 까지는 Wii 뉴 수퍼 마리오 랑 비슷하다.)
    게임패드를 가진 사람은 화면을 터치해서 적들을 죽여주거나, 빈공간을 터치해 점프해서 올라갈수있는 지지대를 계속 만들어 줄수 있다. (지지대는 시간이 지나면 줄어들다 없어지는것 같다.)
    놀라운점은 게임패드로 하는 도우미 역활이 어쩌면 플레이어들보다 더 재미있는 역활이 되어버리는 상황을 보았다.
    밑으로 떨어질뻔한 같은편을 살려주고, 몬스터들을 미리 죽여주고, 지지대를 연속해서 만들어 닿기 힘든곳으로 올라가게 해주고, 사악하게 길을 막아 방해를 할수도 있다.
    약간 전지 전능한 역활을 할수있는게 게임패드의 역활이다. (Boost 모드라고 불렀던것 같다.)

    + Conclusion
    아직 많이는 진행을 못했지만, 대표 타이틀 답게 마리오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수 있었고, 멀티플레이시 게임패드로 다른게임들과는 다른 경험을 하게 만들어주었다.


    6. 게임: Nintendo Land

    가족게임, 접대게임 등등 친구들과 즐기기 위해 필구 타이틀이며, Wii U 의 진정한 의미를 잘 살린 후회 없는 게임 이였다.

    + Display
    TV와 게임패드는 평소에는 같은 화면을 쉐어하다가 게임시 전혀 다른 화면이 등장한다.
    술래잡기 형식 게임에서 게임패드가 술래 전용 화면으로 변하게 된다. (진정한 신의 한수였다고 느끼게 되는 시기가 이때이다.)

    + Multiplay
    오프라인 전용이며, 12개의 미니게임중 6개는 멀티용, 6개는 싱글용으로 구성되어있다.
    멀티용 게임들은 최대 5인까지 지원이 되면 (게임패드 1명, 위리모트  4명)
    멀티용 게임 6개중, 서로 경쟁하는 게임 3가지를 간단히 소개 시켜주겠다.

    3가지 전부 술래 잡기 형식 게임이며, 게임패드를 선택한 사람이 술래역이다.

    Mario Chase
    게임패드 -> 마리오가 되며 나머지 사람들로 부터 도망다니게 된다. 게임패드에는 전체 미니맵이 뜨며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표시가 된다.
    위 리모트 -> 토드가 되어 마리오를 잡으로 쫏아 다녀야된다. 자신의 화면은 TV에 표시가 되며, 미니맵이나 마리오가 어디에 있는지 볼수가 없게된다. 그대신 마리오가 자신으로 부터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표시가 되며, 게임을 하다보면 토드들 끼리 서로 소리를 지르며 마리오는 몰아서 잡아야된다.

    Luigi's Ghost Mansion
    게임패드 -> 귀신이 되어 나머지 사람들을 잡아서 기절시켜야된다. 게임패드 화면에 자신을 포함한 모든 상황이 뜨며, 둥근 원이 2개가 있는데 바깥원은 상대방에게 약한 진동, 안쪽원은 강한 진동을 느끼게 해준다. 토치 빛에 닿게 되면 HP가 줄어들며 0 이 되거나 시간이 지나면 아웃이 된다.
    위 리모트 -> 사람이 되어 토치를 켜가며 귀신을 찾아 HP를 줄어들게 만들어야된다. 귀신이 가까이 오면 진동이 증가 하며, 토치를 너무 사용시 점점 빛의 거리가 줄어들게 된다. (밧데리가 나오면 찾아가서 먹어야되는데 귀신이 잠복할 가능성이 높다.) TV 화면을 보며, 기본적으로 귀신이 안보인다. 가끔 천둥이 치면 귀신의 위치가 보일수도 있으며, 토치를 키고 이동시 이동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Animal Crossing Sweet day
    게임패드 -> 2명의 가드를 조정하며 (각각 오른쪽과 왼쪽의 조이스틱과 트리거를 사용해 조정하고 태클을 건다.) 캔디를 모으며 다니는 동물들을 총 3번 잡아야된다. 가드를 넣게 펼칠경우 시야가 매우 넓어진다.
    위 리모트 -> 가드를 피해 다니며 정해진 캔티숫자를 모아야된다. 동물들은 기본적으로 이동속도가 빠르며 캔디를 모을수록 느려진다. 위급시에는 캔디를 버리며 도망갈수있다. TV에서 자신의 근처밖에 볼수 없다.

    3가지 게임 전부 술래는 게임패드 화면을 통해 전혀 다른 화면을 보며 플레이를 할수있으며 더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다.
    위에 설명한걸로 만으로는 재미가 없이 들릴수도 있지만, 이 3가지 게임을 하는 내내 엄청난 스릴감과 서로 환호 하며 오랜만에 진짜로 게임을 즐기며 플레이 했었다.

    + Conclusion
    게임을 하면 코인을 얻게 되고 코인을 이용해 Nintendo Land 라는 테마 파크를 꾸미게 된다.
    친구들이랑 몇시간동안 하며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코인이 모여있었고, 그만큼 재미있게 정신 없게 게임을 했었다.


    7. 후기

    게임은 성능이 전부가 아니며, 닌텐도의 가족적인 분위기의 게임들은 진정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었다.
    같이 플레이 했던 사람들도 Wii U 의 새로운 방식에 감탄을 하며 하나씩 구매 하기로 하셨다.
    분명 그래픽이나 게임기 자체로는 문제가 있는 게임기 일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기대했던것 이상으로 끌어올려주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 게임기는 혼자 있을때는 잘 틀어보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다른 게임기들도 있고, 다른 할일들도 많기에)
    하지만 친한친구들이 모였을때는 재일 먼저 선택할 녀석은 Wii U 이다.

    내가 좋아하는 마리오 카트, 마리오 파티 등등의 게임패드를 이용한 새로운 플레이들을 상상해 보면 즐거워진다. Nintendo 에서 앞으로 나올 타이틀들은 잘 뽑아주었으면 좋겠다.



    P.S. 추가로 찾은 점들

    TV나 센서바를 연결을 안하고 본체와 파워만 연결후 게임패드로 New Super Mario Bros. U 를 플레이 할수있었다.
    TV와 화면이 동일하게 뜨기 때문에 TV를 볼필요가 없이 그냥 침대에서 휴대용 게임기 처럼 뒹굴뒹굴 하며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런 게임에 따라 틀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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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하얀치이 (2012-12-28 10:40:27)
    뭐 성능이 내년에 나오는 엑박이나 플스 후속판에 비하면 안좋지만...
    그래도 1080p라도 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닌코에서는 언제쯤 정발하려는지... 내년에 엑박이랑 플스 발표될때 나오려남?!?! ㅡ_ㅡ;;;
    Lv.4 oooooop (2012-12-28 13:11:51)
    사진잘찍으시네요... 저도 찍어서 올려보려했는데 지문만 덕지덕지..
    Lv.3 Lqckesis (2012-12-28 14:14:07)
    몽키 D. 루피//
    성능은 다른기기에 비해서..;;
    닌텐도니까 그런가하고 샀습니다.
    닌텐도 퍼스트파티 게임들 빼고는 어중간하네요.
    (좀비U 빼고는 다 재탕분위기라서 땡기는 타이틀이 없네요.)
    블루레이 플레이 안되는것도 실망이구요.
    멀티플레이 환경 이런거 생각하니 아이러니하게 플스3를 추가로 구입하고 싶네요.
    PSP로 몬헌을 너무 재미있게 해서 네년 3월쯤에 나올 영문 몬헌 기다리면서 버틸려구요. ㅎㅎ
    지역코드 때문에 닌코에서 정발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몰르겠네요. ㅠㅠ
    (한글화가 안되면 정발도 그리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oooooop//
    지문이 너무 많이 남아서 열심히 딱고 찍었습니다. ㅎㅎ
    색상은 흰색이 갑인것 같습니다.
    검정색 지문 쩝니다....
    Lv.3 Gaialove (2012-12-29 23:00:28)
    후기 잘봤습니다. 패드 크기가 상당히 후덜덜 하군요^^
    Lv.3 nzel (2012-12-30 20:23:07)
    패드만보면 신형 psp로 보이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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