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아이들이 디스크 관리를 하지 못해 제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에 한해서 HDD 로더를 이용하고자 아래의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효도르님 강좌 1, 2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Modmii는 작년 강좌 작성 시점 11년 11월경의 v.4.7.2 를 이용했습니다.
순정 4.3K 이고 Letter Bomb 이었이니, 강좌 내용 그대로 더군요.
나름 H/W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어 강좌를 따라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강좌대로 프릴로더까지 셋팅하고 재부팅하니, CFG 로더 채널과 Homebrew 채널이 보이네요.
이때만 해도 성공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여기부터 고생 시작)
그런데, CFG 로더 실행해 보니
+ error
cISO249 is a stub 라고 나옵니다. (뭔가 기분이 안 좋아지구요.)
Homebrew 채널로 들어가서 Wiiflow 실행해도 하드 디스크 연결하라는 그림만 나오고 멈춰 버립니다.
제가 뭘 잘못했을까, 생각하다 보니 강좌와 다르게 했던 것이 몇개 있었습니다.
아래의 상황이 제가 겪고 있는 문제의 원인일 수 있어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1) 효도르님 강좌 1편에는 HDD format 지정이 2번 (NTFS)로 했었는데, 저는 4번으로 했습니다. 왜냐면 Wii Game Manager로 WBFS로 포맷되어 있는 HDD가 있어서 바로 이용할 생각이었습니다.
2) 강좌에는 COPY_TO_SD에 27개의 파일이 다운로드 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확실하지는 않지만 저는 11개만 다운로드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 CFG 로더의 cISO249 에러 때문인 것 같아서 re-install 하려고, cISO249를 다운 받아서 SD 카드 app에 넣고 재부팅 -> Homebrew 채널로 이동하니, cISO installer 항목이 새롭게 생긴 것을 확인하고, 선택합니다. D-pad 좌우를 움직이면 ISO 파일이 바뀌네요. 249에 맞쳐 놓고 A 버튼 누르면 위모콘 LED 4개가 동시에 점멸하면서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결국 실패했습니다.
4) Wii에 연결한 HDD는 매우 구형인 2.5" IDE 40G 하드입니다. 구형 usb HDD case에 장착하여 Wii에 연결하였습니다. 일반 PC에서는 별도의 driver없이 잘 연결되는 기종이었습니다.
5) 위의 #1에 언급했듯이 Wii Game Manager에서 WBFS로 format하고 Image Loading 했습니다. 그런데 알렉스홍님 강좌를 보면 FAT/NTFS 포맷 후 wbfs (소문자) 폴더를 만들고 그 안에 게임을 넣으라고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Wii가 NTFS 파티션을 그대로 인식하다는 것인가요? 저는 Wii는 WBFS밖에 인식못하리라 생각해서 당연히 WBFS 포맷으로 파티션을 만들었었습니다. 그리고 "wbfs" 이런 폴더는 생성하지 않았었습니다. 이것이 문제의 원인일 수 있을까요?
고수님들, 어떻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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