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구입한지 7~8개월 쯤 되었는데요, 그 동안은 디아블로 전용 머신으로 저만 사용하였습니다. 초딩 5학년 2학년 두 녀석한테 마리오카트 사줘도 시큰둥 하더라구요.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에 집에서 애들 뭘 하고 놀아줘야하나 고민하다가, 커펌을 돌리긴 해야하는데 그거나 찾아보자고 인터넷 뒤적거리다가, 급 뽐뿌 받아서 금요일날 저녁에 마리오 파티를 구입하였습니다.
총알배송으로 토요일 오전에 오더군요. 애들, 마눌님 사정사정해서 플레이 해봤는데요, 첨에는 시큰둥해 하더니 이거 완전 몰입 우정파괴 게임이군요. 일요일은 애들 둘이 시켜 놨더니 세 시간을 이거만 하더군요.
오랜만에 가족끼리 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닌텐도가 원래 그런건지 저는 PS만 주로 했었거든요. 어쨌든 가족이나 친구끼리 마리오파티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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