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게임기 하나 잡으면 방학 몇주동안 잠도 안자고 하고 학기중엔 엄마아빠 자고있을때 몰래 켜서 하루2시간자고 학교가고 그랬는데
이제 35살되니까 컵헤드 이런거 하면서 진짜 내가 늙었나 왤케 겜을 못하지하면서 스트레스받아서 꺼버리고
몇몇 일본 액션 게임들 레고나샤이닝레조넌스 같은건 이건쫌 유치한거아닌가.. 하면서 아내 오면 쪽팔려서 끄고 다른게임하게 되고 제가 많이 변했나봐요 늙었나봐요 ㅠㅠ
이러면서 할배들처럼 천원짜리들고 역전 장기판 들고가야 하는건가 싶기도하고 동물에숲나오는거 조금 해보고 재미없으면 진짜 팔아버리려고요
아님 ps4로 가면 좀 나을라나요?? 아.. 닌텐도가 나랑 잘 안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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