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xos pro에 동봉되어 있는 건 동글이라고도 하죠. sxos의 동글 가격은 라이센스를 28달러라고 할 때 그 라이센스와 비슷한 가격인 걸로 압니다. 그런데 제가 소개하는 이 동글(이른바 rcm로더)은 최저가 5달러선이고 배송비도 2달러선 입니다. 즉 10달러가 안되는 가격이죠. (당연하게도 판매처는 알리입니다 ㅋ) 근데 아마 사진만 보고 atmosphere 가 아닌 분들은 구매를 고려치 않았을 겁니다. 실제 판매자조차 다른 커펌을 적용시킬 수 있는지 모르더군요 -.-; 저도 모르고 있었는데 우연히 구매자 중의 한명이 타 커펌의 페이로드를 저 로더에 설치하는 법을 알려주었더군요. 방법은 사진에서 로더의 c타입 단자가 있는 부분을 동쪽이라고 하면 북쪽의 측면에 보시면 뭔가를 삽입할 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여기에 마이크로sd카드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일단 sd카드의 루트에 원하는 페이로드 파일을 payload.bin 이라 이름변경하고 루트에 복사합니다. 그리고 로더에 삽입한 채로 스위치를 부팅하면 (당연히 rcm모드에서 부팅해야죠) sd카드에 복사한 페이로드로 부팅이 될 겁니다. 이렇게 한 번만 하면 sd카드의 bin파일이 로더속에 붙여넣기가 됩니다. (sd카드에 페이로드 파일이 없어진다는 말) 이후엔 sd카드가 없어도 로더만으로도 해당 페이로드로 부팅이 가능합니다.
이 rcm로더가 가격이 싼 건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동글은 사용안 해봐서 모르지만 다른 로더와의 차이점은 충전이 c타입으로만 가능하다는 겁니다. 해서 스위치나 다른 c타입 단자가 없으면 충전이 불가능하고 이것이 의미하는 건 스위치를 재부팅하기 전에 먼저 충전해놔야 한다는 점입니다. (타 업체 로더는 5핀 타입의 전원연결부가 있어서 그쪽으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아직 장기간 사용해 보지 않아서 배터리 수명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다는 것 정도가 되겠습니다. (배터리는 잠깐 사용할 정도만 충전되는 듯 합니다.아무리 오래꽂아 놔도 똑같더군요. 때문에 충전시간도 10초 남짓으로 충분합니다)
암튼 굳이 프로를 구매하기 위해서 비용을 들이는 것보다 이 제품을 사는 게 비용적으로 혹은 차후 다른 커펌으로의 전환 역시 간편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