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쓴 1테라 위유가 용량이 너무 남아돌길래 이참에 USB로 바꾸기로 하고 기존건 적당히 복구하고 매각하기로 했습니다만, 이 하드가 상태가 너무 나빴습니다. 디스크 검사를 어제 아침부터 오후까지 돌렸는데 마지막에 물리배드섹터가 나오면서 이 하드는 이미 미국갔다는 평가를 내리면서 이 인식도 안되는 하드를 전 편히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여튼 먼저 256기가로 지르고, 나중에 용량압박으로 고통받을바엔 512기가로 다시 질렀는데요, 256기가는 이미 배송중인 물건이라서 신품으로 어디 평화나라 같은데에 매각하렵니다. 일단 전원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USB메모리로 갈아타는 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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