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은 이글을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38317pdc/222081028895

블로그 글을 그대로 복사했더니 깨끗하게 복사가 되지 않았네요.

개인적으로 작업하실분을 위한 경험글입니다.

개인작업하실분은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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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중인 커뮤니티등에서 워낙에나 SX CORE 이야기와 양심없는 업자이야기로 시끌시끌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거 개인이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할수는 있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다는겁니다

저같은 경우 고교3년을 공고 땜쟁이 졸업하고 취미로 지금까지 몇가지 땜을 하며 지냈지만도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마이크로 스코프 (전자 현미경 등) 등의 장비가 없이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없잖아 있습니다

그리고 배보다 배꼽이 더큰 ...

최소한 필요한 장비는 미세팁이 가능한 인두기와 국산 제대로된 !!! 납이 필요합니다

별생각없이 중국산 인두기 중국산 납을 사용했다가 초기에 낭패를 보았습니다

최소 위의 두가지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져야합니다

시작전에 짤 하나 ....

좌측의 붉은색은 국산 중급 납입니다

우측의 파란색은 중국산 중급 납입니다 (알파문구에서도 동일 납 판매)

짤을 보시면 붉은색이 보이니 당연히 푸른색 중국산 납을 사용한게 되겠죠?

HAKKO 888D 인두기로 350도 기준으로 땜하는 짤입니다

이전에 알리산 가성비 갑 인두기 바콘 950D 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

처음부터 열이 제대로 안오른더니 일주일도 않되 사용불가 ...

현재는 최고온도 450도에서도 납이 녹지를 않습니다 ...

좌측 몇개는 국산납 나머지는 중국산 납들 ...

국내에서 구매했지만 중국산인것들 ....

붉은색 빼고 전부 중국산 ㅡㅡ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최초 중국산 납으로 땜하는데 혹시나 싶어 코어에 바로 땜하지 않고 접지부부터 땜을 했는데 그렇게 하길 잘했습니다

350도에서도 납이 녹지 않아 400도 까지 올려야 납이 간신히 녹았지만 고열로 인해 납들이 뭉쳐지고 ...

끝내는 솔더윅으로 간신히 제거했습니다

하지만 쉴드 테두리의 납을 100% 제거가 않되고 남은 찌꺼기로 인해 2차 작업에서 고생하게 됩니다

맟일뒤 국산납을 구매해서 다시 작업하게 됩니다

중국산 납을 잘못 사용시 저처럼 이중일 ...

이중으로 일만 하면 다행인데, 마음이 급해 심하게 부속들에게 데미지를 주는 오랜시간의 땜을 하는경우 부속들이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초 설명에서 빠트렸는데 이소프로필이 있으면 좋습니다

당연히 있어야하지만 없을수도 있으니 ...

저는 다행히 아이들 약병이 있어서 용기로 활요했습니다

쉴드제거등 해주시고 이소프로필로 깔끔하게 세척해줍니다

써멀제거가 잘되어야 만약의 경우의 사태를 대비합니다

쉴드 테두리 보시면 1차 작업 실패로 중꿔납이 제대로 디솔딩이 되지않았습니다

중꿔납의 위엄으로 인해 이쁘지않게 땜이 되어버렸네요

사진상으로는 그렇게 작아 보이시지 않겠지만, 인두기의 미세팁이 없으시다면 절대 도전하시면 않됩니다

또한 제가 아주 고수는 아니지만 스코프가 없이 도전하시는것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현재 커뮤니티에서 장난삼아 시작한 이작업 때문에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생겨 (스코프없이 업자가 아니라도 할수 있을것 같은데????) 마이크로 스코프도 주문을 해둔 상태입니다

땜 확대사진입니다

스코프없이 작업은 완료되었지만 다시는 해보고 싶지않은 작업입니다

선탁은 본인이 ...

그리고 장비는 처음부터 최상급 장비로 ....

저처럼 철없이 덤비신다고 싸구려 장비로 작업하시면 저처럼 낭패보십니다

후기 ...

작업중 테스트 한다고 동숲에디션 신품 구매해서 땜질 연습하는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땜은 성공했는데 ...

싸구려 공구들로 작업하면서 약 10회정도 분해조립 (쉴드 내부 AP 상태등 파악을 위해) 그리고 쉴드 이빨 뽑기등 추후를 위해서 신품 동숲을 마루타로 사용했습니다

그랬더니 메모리슬롯을 수십번 꽂았다 뺏다하다보니 이빨이 뽑혀버렸습니다 ㅜㅜ

땜은 성공해놓고 엉뚱한곳에서 실수를 해버렸네요 ㅜㅠ

스코프도 없고 핀꽂기도 귀찮고 알리에서 소켓만 판매하던데 그거사서 땜할까 하다가 ...

약 1주일간 테스트 한다고 피로에 지쳐 지인업자??? 에게 복구해달라고 보내버렸습니다

스코프없이 작업 하기 하고 바로 마이크로 스코프 구매 ...

또하나 작업놀이 해보려고 사둔 스위치 라이트는 마이크로 스코프가 오면 작업할까합니다

그런데 게임도 1년에 한두개 엔딩보면서 뮛한다고 이상한 호기심 발동해서 열심히 연습중인지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