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듯 포팅 할때 정리를 하지 않고 그냥 통으로 포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아작의 번제도 마찮가지로 롬 안에 정식 한국어 파일이 resources.kr 폴더에 포함되어 있는데

이걸 이용하면 간단하게 한국어로 보여지게 할 수 있습니다.

sxos/타이틀아이디/romfs/resources/에 resources.kr/gfx 폴더를 복사해서 넣기만 해도 기본적인 한글은 나오게 됩니다.

내장된 한글 폰트 출력만 잘 되면 완벽한데 프리징이 걸리더군요. 이건 좀 더 확인하면 해결 가능할꺼도 같은데...

아마 다른 인디 게임들도 이런식으로 한국어 패치는 어렵지 않게 될 가능성이 보이긴 합니다.

sxos가 layeredFS 지원해서 비타나 위유때처럼 언패킹 리패킹을 하지 않아도 되서 편해지긴 한거 같습니다.

스위치 내부 파일들이 거의 위유에서 사용하던 툴들과도 호환이 되고 중국쪽에서 스위치 번역과 관련된 툴들을

추가하고 있어서 스위치 한국어화는 예전 다른 콘솔들보다 쉽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물론 시간이 걸리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