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아에서 알리 프로컨이 꽤 좋다길래 구매해봤습니다
근데 받아보니 저는 별로더군요...
일단 받아서 뜯자마자 닌텐도로고 음각부분이나 전체적인 프린팅에서 짭짭~한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버튼 조작감은 정품 프로컨보다 더 딱딱합니다 정품 숄더키(L,R)는 너무 헐렁했는데 이건 좋네요 근데 ABXY는 버튼마다 누르는 느낌이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A버튼이 특히 구리더군요
제일 실망한건 아날로그 스틱 감도
거의 대부분 스틱 감도는 정품과 크게 다를바 없다는 의견이길래 잔뜩 기대했는데.....제가 비교해본 결과 정품이랑 아날로그 스틱 감도 차이 꽤 납니다
예를 들어 아날로그 스틱 기울기에 따라 3개의 애니메이션이 있다면 정품은 1, 2, 3 전부 잘됩니다 근데 짝퉁은 중간단계인 2가 거의 생략되는 수준....1에서 3으로 바로 휙휙 넘어갑니다 슈터장르에선 치명적이죠
....근데 위유에 할만한 슈터라고는 스플래툰 뿐인데 이 스플래툰도 커다란 위유 패드를 쓰다보니 아날로그 스틱 감도가 뭐 크게 중요하나 싶네요
결과적으로 10달러 주고 사면 적당한거 같네요 애초에 그 가격에 정품퀄 바란 제가 도둑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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