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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와서 동생이랑 치열하게 몇판하고 적어요. 조금이라도 wiiu구입에 있어 궁금한 점이 풀리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는게 젤 큰 목적입니다. 일단 1p는 wiiu패드로 하고 2p는 위모콘으로 하였습니다. 당연히 위모콘으로 하기 위해서는 센서바가 필요합니다. wiiu는 베이직세트로 싸게 20만원에 구입하고 마리오카트8은 중고로 45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wiiu프리미엄과의 차이는 위모콘,센서바,거치대,게임 등이 있고 없고의 차이이기 때문에... 가격에 있어서도 프리미엄 더 싸고 한점도 없기 때문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위모콘, 센서바가 있으시면 굳이 프리미엄을 구입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아요. 요즘에 휴대용겜기가 20만원정도 하고 해서... 뭐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 아닐까 하면서 구입했습니다.-_-;; wiiu 게임패드의 액정필터는 호리회사 필터가 15000원으로 가장 비싸지만 제일 화면에 딱 맞는다고 합니다. 싼 액정필터는 알리에서는 2달러에도 팔고 하더군요. 한국에서는 5천원 정도면 싼것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전 솔직히 싼거든 비싼거든 일단 wiiu패드에 터치하고 뭐하고 하면 비싼 액정필터이든 싼 녀석이든 기스는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더군요. 모게임가게 사장님도 그 말씀하시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케이블들 예를들어 AC아답터나 wiiu패드 충전 케이블 등들은 닌텐도만의 단자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만약에 망가지거나 고장나면 닌텐도 전용으로 구입해야하지만... HDMI케이블은 집에서 굴러가는 녀석으로 해도 문제없이 되더군요.^^;; 근디 또 동생이 HDMI를 무선으로 출력해주는 것이 있다고 하면서 그거랑 연결해도 문제없이 깨끗히 화면 출력이 되네요. 모델명은 모르는데 궁금하신 분이 계시면 동생한테 물어봐 드리겠습니다. 버전은 5.3J 일판이었고 설정화면으로 들어가기 까지 오래걸린다는 리뷰를 몇번 보았지만...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어느정도 해결되었는지 그렇게 까지 설정화면으로 나오기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답답하실 수는 있습니다. 30초 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MII해서 아바타 제 모습을 wiiu패드에 달린 카메라를 이용해 만들어주기도 하는데...왠 방아깨비 얼굴을 한 아바타가 웃고 있는...-_-a 역시... 전 오징어였습니다. 설정화면에서 무선랜 등록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된다고 뜨면서 게임시작이 안 됩니다. 그런데 만약 등록한 무선랜 접속 정보를 삭제하면 또 업그레이드 해야한다.는 강제적인 메시지가 더 이상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주변기기도 은근 비쌉니다.ㅠ_ㅠ으헝... 일단, 게임 관련 업자들이 주변기기들은 무조건 원가에서 거의 1.5~두배의 가격으로 팝니다. 예를들어 필터같은것도 해외에서 3천원 짜리이면 6천원... 1750엔 짜리 wiiu패드 커버는 한 3만원정도로... 이런식으로 팝니다. 뭐...이해는 갑니다. 해외 직구하면 오래걸리고 또 직접 공수해와서 정식발매 되지 않은 제품들을 판매하는 것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위모콘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게임을 실행한다음 wiiu패드의 홈버튼을 눌러서 등록해야합니다. wiiu설정화면에서는 위모콘 등록화면이 없고 등록한 정보들을 삭제해주는 부분밖에 없네요. 아...그리고 언어는 일판이면 일어만 됩니다. 영어로 바꾸거나 한국어로 바꾸거나 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ㅋㅋㅋ 좀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도 그렇지... 요즘 게임콘솔에 언어설정이 없는 콘솔은 또 처음이네요. 저는 사실 일어, 영어에 문제가 없기는 한데...동생이 영어만 되어서 영어로 언어설정하고 싶었지만.. 없더군요. -_- 일어판을 살까 영문판을 살까 하실때 중요한 기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게임들은 북미판보다 일어판이 좀더 구입이 수월합니다. wiiu패드는 화면이 LCD라고 들어는디...요즘 스마트TV나 모니터화면에 비하면 좀 칙칙합니다. 터치가 감압식(눌러서 인식)이기 때문에 LCD위에 터치 스크린을 올려놓은 구조라 화면 색상이 떨어지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정전식(정전기로 터치 인식)이면 어땠을까 하는 느낌도 들어요. wiiu패드는 충전하고 사용하면 보통 4시간 간다고 합니다. 좀 오래 못 가요. 생각보다 크기도 하고요? 옛날에 우리 비디오 테이프 있잖아요? 그 정도입니다. 무게는 비디오 테이프 꽉 케이스 안에 비디오테이프가 있는 걸 손으로 들어올릴 때의 무게 정도? 그렇게 무겁지가 않습니다. 십자키도 생각보다 크고요? 아날로그 패드쪽은 고무로 되어 있기때문에 사용하시다 보면 색이 변할 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아날로그 커버 필수로 구입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십자키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휴대용 기기 처럼 십자키가 작을 줄 알았는데... 보통 게임콘솔 패드의 십자키 크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격투게임의 기술은 문제없이 나가지만...(예를 들어 철권 초풍신이나 킹오브의 쿄 초필살기 등등) 계속적으로 십자키 문지르면서 수월하게 격투게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즉, 만약 격투게임을 하실려면 전용 스틱이나 전용 패드를 추천드려요. 버튼은 뭐 -_- 쫀득쫀득하게 잘 눌러져요. LR버튼도 잘 눌러지기도 하고 한데...아 맞다... LR버튼은 쫀득쫀득한 느낌은 아닙니다. 버튼 누르는 맛이 좀 떨어지네요 ㅇ_ㅇ(이 부분은 좀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TV에 나온 wiiu게임화면과 wiiu패드에 출력된 게임화면하고는 딜레이가 전혀 없네요. 참 진짜 신기했습니다. 이게 되는구나...하고요. 세상 진짜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HDMI도 무선을 출력이 가능한 시대가 왔으니... 조만간 콘센트에 끼면 구식이라고 하는 시절이 조만간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wiiu커버도 구입했기는 한데... 플라스틱 커버는 되도록이면 비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wiiu패드 자체가 기스가 잘 가는 재질이기 때문에 wiiu패드 커버를 플라스틱으로 된 걸로 하면 게임 하고 하다보면 알게 모르게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즉, 기스가 생길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실리콘 재질로 된 wiiu패드 커버를 추천드립니다. 닌텐도 정품 커버는 디자인도 이쁘고 딱!!! 맞지만 25000원 정도 이고... 플레이온 같은 실리콘 커버는 만원 정도입니다. (약간 헐렁이는 느낌이 있을 수도 있고 핏이 복불복이 좀 심한 것 같습니다.) 기준점은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wiiu콘솔과 wiiu패드는 이 정도 일까요...^^a 다음은 마리오카트8 +_+b 와아....HDMI로 마리오카트8 진짜 재미있어요!!! 닌텐도 겜 좋아하시는 유저분이라면 100%이상으로 만족하시리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wiiu하면 마리오카트8이 필수 이지 않을까 하네요 ㅎ_ㅎ wiiu패드에 자이로 센서가 있어 좌우로 움직이면 핸들처럼 되고요. 물론 십자키패드로 하고 싶으면 십자키로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2인용할때 저는 위모콘으로 했는데 마찬가지로 십자키로 플레이하거나 좌우 리모큰을 움직이게 해서 핸들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위모콘 등록도 게임 실행중에 아무때나 wiiu패드에 홈버튼을 눌러 위모콘을 등록 하실 수 있어요. HDMI의 깨끗하고도 아기자기한 화면이 진짜 재미있네요. 무엇보다 요즘 3D게임들은 텅빈 느낌인 경우가 많은데 마리오카트8은 뭔가 꽉찬 느낌이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총점. 닌텐도겜인 wiiu를 좋아하신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요즘에 1인칭 게임에 멀미가 있으시거나... 자극적인 게임이 좀 거부반응이 있으신 분들은 정말 wiiu추천드려요. 물론, 좀비유나 베요네타는 논외입니다. -_- vwii는 아직 설치 안 했습니다. vwii는 가상wii해서 wiiu에서도 wii게임을 구동가능하도록 하는 녀석인데... 일단, 준비물이 구위모콘, 해당 정품 게임이 필요하기 때문에...좀 제약도 있고 모든 wii게임이 다 돌아가지도 않고... 중요한건 저에게 wii가 버젓히 있기땜시 -_-a;; 요녀석은 일단 기냥 vwii설치 안 하고 그냥 사용할까 해요. 여러가지 궁금하신 점이 계시면 얼마든지 연락주세요. wiiu 취급하는 게임점 사이트들 이라든지... 얼마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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