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주로 아케이드성 발발 퍼즐 풀며 돌아다니는 게임을 좋아하는 관계로 이 게임을 하게되었습니다.
허드슨에서 발매된 정말 특이한 게임입니다. 주인공이 바로 그림자...
게임이 시작되면 한 아이가 오라를 뿜어내며 뭔가에 구속되어 있는듯 탑 꼭대기에 있습니다.
칼을 들고 나타나는 기사 한명... 그 기사는 칼을 휘둘러... 아이의 그림자를 잘라내고, 그 그림자를 탑 아래로 던져버립니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렇게 그림자로만 된 아이는 자신의 본체를 되찾기 위해서 끝없이 탑의 꼭대기를 향해 오르게 됩니다.
게임의 플레이어를 서포트해 주는 요정 '크로아게하'와 함께 퍼즐을 풀고, 칼을 쥐고 적과 싸우기도 하고, 경로를 열기 위해 스위치와 레버를 찾아 탐색해야 합니다.
그리고 길을 찾기 위해 광원을 움직여 없던 길이나 새롭게 변형된 길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또 특정한 기계장치를 움직여야 나타나는 길도 있습니다.
위 사진은 그림자 성의 모티브가 된 네기시의 경마장이라는군요.
(흠.. 한참 들여다 보면.. 역시 분위기가 여러군데서 게임과 유사한 모습을 찾을 수 있네요.)
개인적으로 참으로 흥미롭게 한동안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 게임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떨까요? 도전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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