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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닝9 플레이 평~(펌)
    작성자 : hoot~ | 조회수 : 3918 (2005-08-02 오후 11:51:54)
    가장 눈에 들어오는 변경점에 대해서 기억을 몇몇 해보면 드리블은 물론 전체적인 패스웍의 조율과
    팀웍의 조율에 있어서 플레이어에게 수동적인 지원을 많이 가미하고 있습니다. 가령 숏패스를 하는
    경우라도 기존과는 다른템포는 물론 패스경로가 조금 다르게 진행됩니다. 슛타이밍은 물론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이 빨라지기 보다는 밸런스의 일정수준 집중을 두고 있으며 모션은 처음 플레이할때 다소
    생소하기때문에 이질감이 느껴지긴 했으나 30분정도 플레이 하면서 적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봤던 인터넷의 일본유저들의 소감문과는 달리 AI의 부분은 난이도가 쉬워지고 어려워진 차원을
    떠나 컴퓨터 선수들의 포지션이나 움직임이 달라진것은 확실했습니다. 프레임은 물론 선수들의 모션에서
    새로운것을 많이 발견되며 동작기술에 대해서도 변경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오래전 일명 판타지스타
    델피에로 드리블과 컨트롤기술이라 하여 볼위에 발을 올려두고 뒤로 질질 끌리듯이 컨트롤하는 기술이
    사라진듯 합니다.(아니면 방법이 바뀌었을수도 있습니다) R2버튼과 방향키를 이용했던 측면 드리블은
    이제 방향키를 바꿔주는것만으로도 가능해 졌으며 R2를 누른 상태에서 방향키를 진행방향 반대방향으로
    조작을 하면 발로 비끄러지듯이 골을 컨트롤하며 상대방을 혼돈시키는 드리블 기술이 늘어났습니다.
    (글로 표현이 어렵지만 이번 맨유의 아시아투어에서 자주 1:1 돌파때 발로 공을 굴리듯 하는기술과 유사)

    입장씬은 기존작과 같은 입장씬을 비롯 미리 동영상으로 공개된것과 같이 상대편선수와 악수하는등
    최소 2개 이상의 입장씬이 있으며 카메라앵글이나 효과적으로 차별화둔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에디트 모드에서 찾아본 경기장은 총 28개정도였으며 골세러모니에서 특별히 추가된것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박주영선수가 등장한만큼 기도 세러머니를 기대했는데 없더군요) 날씨중에 겨울을 선택했을때
    재미있는것은 주장선수들은 하계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었는데 나머지선수들은 모두 동계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한다는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공인사용구는 몇가지 있는데 모두 확인하진 못했고 아디다스의 볼이라
    도 몇가지 되는듯 했습니다. 눈이온 경기장에서 경기를 할때 역시 볼을 컨트롤할때 느낌이나 볼의 유동루트가
    달라집니다. 스타디움 잔디안에 간간히 눈이 쌓여져 있기도 하며 제가 설정했는지 기본볼인지 아디다스
    피날레(오렌지)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작이 나올때마다 한국선수들의 능력치를 파악하는데 차두리의 스피드가 90을 비롯
    능력이 높아졌다는것 이동국선수가 생각보다 능력치가 매우 좋았으며 (슛테크닉이 86인가로 기억됩니다)
    안정환도 이전 8LE 보다 능력치가 상향조정 된것 같았습니다. 박주영선수의 경우 특능이 많지만 그다지
    플레이때 뛰어나보인다 라고 느낀점은 아직 컨트롤 미숙인지 확 체감할 수 없었습니다. 그외 수비진
    에서 한국에는 약점이 많아보이고 김진규나 박동혁, 유상철등등 수비진의 능력하향과 디펜스에 밸런스
    조정에 있어 한국은 수비진이 약한걸로 기억됩니다.

    또 골을 넣었을때 세러모니는 그다지 변화는 없습니다만 등장씬때부터 카메라앵글이 관중석을 줌인하며
    비추는데 기존작처럼 평면처럼 텍스쳐기술을 쓴것이 아닌 3D로 입체화된 모습을 모여주는데 여기서 감탄사가
    나옵니다. 홈이 대한민국이었던 스타디움에서 붉은악마들의 카드섹션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골을 넣었을때
    (한국) 붉은악마 유니폼을 입은 서포터들이 림듬에 맞춰 온몸을 들썩이며 한국 고유의 타올을 360도 빙빙
    돌리는등 전형적인 응원모습을 그대로 재현해주고 있어 감탄했습니다.

    또 리플레이때도 카메라 앵글이 티비에서 자주봐온것처럼 굉장히 유사하면서도 리얼하게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선수들의 교체씬에서도 좀더 리얼하게 OUT 되는선수가 IN 되는 선수의 머리나 엉덩이를 쳐주며
    기를 부추겨 주는 장면 심판의 제스추어나 오프사이드일때 카메라앵글의 변화되는등 새로운점이 많더군요.

    프리킥을 많이 차보지 않았으나 8LE의 감도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프리킥시에 숏패스에도 게이지바로
    세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프랑스의 앙리(공격력 98/스피드 92)나 브라질의 아드리아누는 더욱더 괴물에 가까운 능력치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기대했던 '호빙뉴' 선수가 엔트리에 보이질 않았습니다. 반니스텔루이와 롯벤은 능력치가 상향
    된 것 같았고 이래저래 변경점은 많았습니다. 현재 한시간동안 2게임정도 플레이를 하고 이것저것 만져
    보느라 정황이 없고 물론 많은것을 확인해 보지 못했습니다만,

    확실한것은 위닝8/인터/LE 와는 현저히 다른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는것입니다.

    짧막하게 평을 한다면 기존의 위닝과는 완전히 달라진게임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운드 이펙트까지 달라
    진것을 확인할 수 있을것입니다. 아직 국내의 접한 위닝팬들이 많지 않으나 내일이나 모레정도면 다들
    완전 달라진 '위닝일레븐 9'에 적응하기 위해서 열심히 플레이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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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fumi (2005-08-03 14:53:34)
    8편보다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점은 알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Lv.6 luckyguy (2006-01-31 13:59:34)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Lv.3 행인A (2007-04-10 04:16:05)
    기도 세리머니하는 선수를 은근 많은데... 좀 넣어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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