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평일에 주말까지 밤낮으로 바빠서 고장난 무선패드 자가 수리 못해오다 오늘 짬내서 쌤크로님의 정보를 토대로 작업에 필요한 공구들을 다 사왔습니다. 첨에 새건전지 교체/건전지 케이스 교체/건전지 케이스쪽 금속/스프링 당겨 보기 등등 다 안되는 관계로 이 작업을 하게 된 단계까지 온겁니다. 다시 한번 쌤크로님 정보 감사합니다^^ <쌤크로님 정보> 인두기(만원)/납(2천원)/T8H드라이버(3천원)/건전지홀더 2구(7백원) 문득 건전지가 아닌 USB로 작업하면 어떨까 싶어서 남아도는 USB케이블 짤라서 무선패드 기판에 +/- 를 납땜했습니다. USB형으로 만든 무선패드를 엑박 본체에 꽂은 후 홈버튼을 누른 순간.... 엑박 본체가 켜지는 소리가 웅~~웅... 앗 기쁨의 순간!!!을 만끽할려는 순간에 엑박 본체의 전원은 켜졌지만 무선패드의 전원은 다시 꺼지더군요 ㅠㅠ 아쉽 ㅠㅠ 다시 원래하려고 했던대로 건전지 홀더2구를 무선패드 기판에 +/- 를 납땜했습니다. 새 건전지를 넣고 홈버튼(전원)을 누르니 어랏 LED가 껌뻑껌뻑~ 앗 작동하는구나....하는 순간 ㅋ 다시 꺼지더군요ㅠㅠ
결론은 이 작업으로 전원공급은 확실히 됐지만 몇번 LED가 껌뻑이더니 다시 꺼지는 현상이었습니다. 다른 어딘가(?!)의 부품이 망가진 것 같은데 그건 알아낼 방도가 없더군요. 그냥 부품교체 용도로 쓸 수 밖에 없네영. 사온 공구는 나중에 다른 무선패드가 망가질때 유용하게 쓸 수 있기에 아쉬움을 뒤로한 채 한개의 무선패드는 고이 잠듭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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