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쎄신 크리드 어세신 크리드2 어쎄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어쎄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어쎄신 크리드3 어쎄신 크리드4 블랙플래그 어쎄신 크리드 로그 삼돌이 발매시기상 순서로 저렇습니다. 지금 저는 브라더후드 플레이 중인데 발매일 차이를 정확히 모르겠는데 편당1년 정도 걸렸다면 이걸 제 때 플레이한 분들은 스토리 이해가 제대로 되었을까 싶을 정도로 실시간으로 연결이 되는 게임입니다.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중간이 뚝 끊어놓고 1년 후에 후속을 플레이하게 되면 제대로 스토리를 음미하면서 즐기긴 불가능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만큼 많은 걸 보여주고 많은 걸 담아내는 게임인거 같아 지금 시리즈를 정주행하는 저에게 있어서 대단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아마 제때 플레이한 많은 분들이 반복적인 게임 플레이스타일을 단점으로 꼬집으셨는데 사실 그건 스토리를 즐기는게 아닌 게임상의 목표(예를 들어 신뢰의 도약을 하는 독수리 마스터라든지 깃발 찾기 깃털찾기 등등)를 완성해 진행도 백퍼센트를 위해선 꽤나 지루한 반복플레이가 되겠지만 단순이 끝을 보기 위한 그리고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궁금증만 가지고 플레이 한다면 그리 지루하지 않은 과정이 연속이라는게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또한 1탄과는 달리 2탄부터는 어쎄신 시리즈 전매특허인 파쿠르(프리러닝)을 주제로한 퍼즐들도 많아서 마치 페르시아 왕자를 플레이하는 느낌을 주기도 해 다양성이 배가 되었습니다. 아직 어쎄신크리드 시리즈를 하지 않으신 분들 중에 오픈 월드 좋아하고 과거 페르시아왕자를 재밌게 하고 제법 구색 갖춰진 스토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한 만족을 하실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프랑스의 로마 등을 여행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비슷한 건물들이 재현되어 있는 과거의 어느 시점을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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