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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못하고 지나간 게임들이 생각나 다시 360을 구매하려고 해요.
제스퍼를 생각하는 이유는 신형사기엔 코스파상 투자하기 힘들거같고, 제스퍼는 구형치곤 안정성이 높아 레드링이 잘 안뜬다기에... 그리고 제스퍼는 HDMI 연결되는거 맞죠??
그런데 제가 전엔 제논 엑박만 두대 사용하다 손을 놓은지가 오래돼서 이전에 알고있던것도 막 헷갈리고, 새로 나온 정보도 있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질문드려요.
우선 제 상황은.. 고장난 제논 엑박이 하나 있어요. 어차피 고칠생각 없지만... 우선 재활용 가능할것으로 보이는 부품이 있어서 정리해볼게요.
1. 엑박에 붙어있는(?) 하드. 2. 로더할때 물려쓰던 외장하드. 3. 조종기랑 TV에 꽂는 선등.
이정도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것 같은데, 여기서 궁금한게 제논에서 사용하던 엑박에 붙이는 하드를 제스퍼에도 그대로 붙여서 쓸 수 있나 궁금해요 그리고 옛날에 쓰던 로더용 외장하드도, 그대로 새로 구매한 중고 제스퍼에 붙여서 쓸수있는지도요. (따로 무슨 작업을 해야만 하거나, 아니면 서로 호환이 안되는건지 궁금해요.)
만약 그대로 쓸 수 있다면, 구태여 몇만원 더 얹어서 엘리트 중고를 사기보다, 기존것을 그대로 옮겨서 쓰고 아케이드 중고를 사고 싶어서요. 제가 여윳돈이 많지가 않네요..
그리고 만약 엘리트던지 아케이드던지 구매하게 된다면, 제스퍼도 튜닝작업을 따로 해주어야하나요??
풀튜닝이니 롬배밖같은걸 해주어야 하는지, 아니면 제스퍼는 따로 튜닝하지 않아도 안정적인지도 궁금하네요...
정리가 잘 안되고 긴 글이지만 꼭좀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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