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사이즈 : 1024 X 576
집에와서 청소기 한번 돌리고 부침개 주워먹으며 베르세르흑?님이 언급하신 게임들 플레이해보았네요.. 헤일로 시리즈는 정품 디스크를 가지고 있었지만 나머지듣보(?)는 첨들어보는 게임이라 할수 없이 인터넷에서 수배를 했습니다~~ 콘솔 FPS의 바이블이라고 할수 있는 헤일로 : 전쟁의 서막 입니다. 리메이크된 애니버서리가 사실상 오리지널버전에 스킨을 쒸운것처럼 게임은 동일합니다. 덕분에 버튼만 하나만 누르면 구엑박버전의 그래픽으로도 플레이 가능.... ㅡ_ㅡ;; 정말 얼마만에 켜본건지 모르겠지만 플레이느낌은 변함없습니다. 딱히 불편하고 말고 할게 없는 정석~! 제목조차 처음 들어본 타임 스플리터 2입니다. 하는 게임만 하는 타입이라 의외로 구엑박으로 제대로 플레이한 게임은 많지 않아서 처음해봅니다. 플레이해본 느낌은.... " 내가 왜 널 몰랐는지 알겠어~!!" 란 느낌입니다. 구..구려요.. FPS장르의 신기원에 가까운 이상한 조작법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FPS처럼 그냥 총을 쏘면 정중앙이 조준점 되는거 같은데 평소에 에임이 없습니다. R3 오른쪽 아날로그를 누르는걸로 에임이 나타면서 느닷없이 건슈팅모드가 됩니다. 오른쪽 스틱을 움직이면 총구 자체가 움직이며 에임이 있는곳이 타격이 되지만... 오른쪽 스틱이 시야를 움직이는 역활도 하기때문에 에임을 움직이면 화면도 같이 돌아가는 신기원을 보여줍니다. 왼쪽 스틱으로 플레이어까지 같이 움직이게 되면 이건뭐 제대로 맞추기란 기인열전 수준쯤으로 플레이어에게 엄청난 사격 스킬능력이 필요해집니다. 결국 조금 맞춰보려고하다 이내 포기 에임도 안보이는 일반 상태에서 중앙이다 싶으면 냅다 쏘고보는 막가파 스타일로 변질되게 되네요... 장점은 건슈팅처럼 되다보니 적들 타격부위마다 다른 모션이 나오네요.. 팔을 쏘거나 다리를 쏘거나 쓸데 없는데가 고퀄....ㅡ_ㅡ;;; 역시나 처음 들어본 게임 해본 느낌은 타임 스플리터 뒤에 해서 그런지 적어도 위에놈보단 괜찮다 입니다... 크게 일반적인 FPS 조작법 그대로 입니다. 왼쪽 트리거 당기면 줌되고 총쏘고 단지 움직임이 굉장히 뻗뻗하다고 할까요.. 특이할만한 점은 트리거로 줌을 당긴뒤에 왼쪽 스틱을 움직이면 방향대로 이름바 빼꼼샷? 처럼 움직이게되는게 세밀하게 조작이 안되서 그냥 안움직이는게 정답처럼 되어버리네요 총기의 반동도 강하고 더 맞추기 힘들어집니다 타임스플리터 빼곤 크게 화면이 획획 돌아간다고 느끼진 못하겠네요 FPS를 잘하는편이 아님에도 말이죠~ 구엑박으로 해본 FPS는 손에 꼽을 정도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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