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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pc로 겜을 할때는 총질겜을 극혐으로 싫어 했었는데...
엑박에는 대부분의 게임이 총질겜인지라 한번 잡고 달려보자 했는데..
너무 열심히 달렸나 봅니다 초반에는 어지럼증에 몇시간 플레이 하고 나면 속이 메스껍고 그랬는데..
저만 그랬던게 아니었나 봐용
제 하나밖에 없는 컨트롤러가 쏠리기 시작하네용 ㅎㄷㄷ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이 아래쪽으로 쏠림현상이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아놔~
총질을 열심히 하는데 이상하게 자꾸 땅을 보길래 이넘이 술먹는 미션때문에 그런가 했는데
아니더군요 걍 맛이 가기 시작한거였슴당.
물론 제가 총질게임이 서투르다 보니 보스랑 맞짱 뜰때마다 심하게 몸을 이리꼬고 저리꼬고 하면서
덩달아 손에도 힘이 좀 많이 들어가긴 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될줄은 몰랐슴당
아아아아 슬프네용 내 몸도 쏠리고 컨트롤러도 쏠리고...덩달아 롯데 야구는 지고 있고...
이래저래 맘에안들어용 웅컁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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