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멀티 디스크를 숨겨야 하나 싶기는 하지만 (^^;;;;) 시간이 나서 짧게 글을 적어 봅니다.

 

 

오로라 0.5b에서 이전 버전과 가장 큰 차이점은 퀵뷰라는 부분이라고 이전부터 많은 분들이 말씀 하셨을텐데 퀵뷰를 구성하기 위한 필터와 연산자들을 이용하면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수 있습니다.

- 퀵뷰 하나만 가지고 오로라는 단순한 게임 매니저에서 어플리케이션급으로 신분 상승이 됩니다...^^   게임 롬을 많이 보유하고 있거나 파번, 마메 같은 에뮬롬들을 롬센터로 다이렉트 등록시켜둔 사람이라면 퀵뷰 없이는 숫자에 질식하여 관리 자체가 힘들죠.

 

예를 들어 멀티 디스크 같은 경우엔 이미 필터가 존재하지요.

 

 

멀티 디스크 필터입니다.

 

 

퀵뷰의 360 게임 필터는 아마 "xbox360 or Kinect" 일겁니다.  (전 이미 순정이 뭔지 모를 정도로 모디파이된지라 기억이 안나는군요...OTL)  키넥트 게임만 따로 키넥트 카테고리로 프리셋이 지정되어서 그렇게 된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뭐가 어찌되었건 거기다가 위의 필터를 추가하면 되지요.

 

 

 

- 저 같은 경우엔 키넥트 게임이 아예 없으니 키넥트 필터도 당연히 지워버렸습니다.

 

  

 

위와 같이 설정하면 360 게임 카테고리의 퀵뷰 출력은 다음과 같이 됩니다.

 

4장짜리 로스트 오디세이와 3장짜리 블루 드래곤이 타이틀만 보이게 됩니다.

 

 

 

예전 프탈의 오토 스왑 기능과 마찬가지로 대표 이미지는 미디어 아이디를 참조하여 자동 선택됩니다.

- 오로라 디비를 직접 들여다 보면 disk 라는 엔트리에 디스크 넘버가 자동으로 참조되어 있지요.

 

오토 스왑과 마찬가지로 멀티 디스크도 1번 디스크를 기준으로 표시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퀵뷰로 자신만의 카테고리들을 만들고 사용하는건 꽤 유용합니다.

엑박으로 슈팅 게임만 하는 저로선 엑박 켜면 슈팅게임 카테고리 말고는 다른 카테고리는 볼 일이 거의 없더군요....^^

준비된 필터와 연산자는 얼마 없지만 그 조합으로 자신이 원하는 설정은 얼마든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주로 쓰는 멀티 트레이너가 사용 가능한 게임들만 카테고리 조합을 만들어 둘수 있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쓸 수 있는 게임들만 모아 두거나, 기타 등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지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