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계속 써왔던 라이브 서비스가 어제부로 기간이 끝났습니다. 기여워 2 이전엔 한달씩 끊어 쓰다가 기여워2가 나오면서 DLC 싹 구입하고 1년씩 장기로 결제하고 즐겼었죠. 기여워 시리즈도 다 구입하고 기타 히어로 시리즈도 기타 컨트롤러까지 모두 구입, 포르자 시리즈도 무선 핸들까지 사서 멀티 플레이도 엄청 즐겼습니다.
야구 좋아하는 어떤 형때문에 2k 시리즈 야구 꼬셔서 즐겨봤고 ㅋㅋ 제논, 제퍼, 팔콘, 제스퍼, 엘리트까지 삼돌이 사고 팔기도 해봤습니다. 삼돌이 발매 초창기부터 즐겨와서 그런지 게이머 포인트도 십만이 넘고 진짜 영원히 즐길 것 같았는데, 이제 끝인 것 같습니다.
예전엔 신작 타이틀이 나오면 바로 구입해서 클리어하고 되파는 싸이클이 있었는데, 타블렛 쓰면서부터 패드를 손에서 점점 놓게 되더라고요. 아마 타블렛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열심히 콘솔 게임을 즐기고 있을 듯...
개인적으로 ps1부터 이후 출시된 모든 콘솔 게임기를 통털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즐긴 콘솔기가 삼돌이입니다. 좀비물 좋아하는 어떤 커뮤니티 회원들이랑 채팅하면서 즐긴 데드 아일랜드 게임도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게임기 본체랑 각종 컨트롤러, 게임을 소장할지 팔지는 당분간 좀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여러분은 저처럼 시들 거리지 마시고 즐거운 게임 라이프 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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