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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AG와 글리치1 속도 차이가 제법 있네요
    작성자 : yukinohana | 조회수 : 5154 (2015-03-22 오후 6:35:52)
    JTAG를 구입하고 업데이트 잘 못 하는 바람에 벽돌이 된 후
    글리치1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받고나서 먼저 테스트 해 본것이 부팅에 대한 속도였습니다.
     
    JTAG의 경우 xbox 마크가 뜨고 바로 대시보드로 진입.....
    글리치1의 경우 빠른 부팅이 됩니다만,  xbox 마크가 뜨고 대시보드 진입까지 제법 시간이 걸리네요.
     
    왜 JTAG가 좋다하는지 이제서야 할겠네요.
     
    글리치2의 랜덤부팅보다는 글리치1이 좋지만, 역시 JTAG의 부팅 속도는 따라가지 못하네요.
     
    여하트 제 삼돌이가 다시 태어나서 좋네요.
     
    앞으로는 잘 모르는 것에 섣불리 하지 않으렵니다. 
     
    레벨이 4가 되고 이것저것 검색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은데, 게임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세팅 하는 하나하나도 솔솔한 재미가 있네요.
     
    제 글에 친절하게 댓글과 조언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휴일이 지나가네요.  남은 휴일 푹 쉬시고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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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BenWade (2015-03-22 19:38:24)
    요즘 갑자기 대시보드 업데이트하다가 벽돌된 사례가 많이 올라오고, 그에 관해 조언이랍시고 답변도 좀 달아주다가 관심을 접었는데......잘못된 이해나 답변이 꽤 많더군요.
    - 사실 저는 업자도 아니고 개인적인 호기심이 강해서 좀 많이 뒤져보고 경험한 정도인지라 실무?적인 일에 조언이랍시고 답변 달기가 부담스러워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길수밖에 없었습니다...OTL

    유키노하나님이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부분은....JTAG과 글리치는 동작원리나 작동방법 자체가 다르고 글리치 1이니 2니 하는 구분에서 랜덤이란 말은 의미가 없습니다.

    JTAG은 아주 예전 버전의 대쉬보드 결함을 이용하여 "가상 대시보드" 부트스트랩을 이용하여 진입하는 것이고, 글리치는 CPU가 xsb와 낸드 구동을 위해 리셋 시그널을 쏘는것을 배선을 통해 글리치칩에도 연결을 해주어 특정 글리치 신호를 다시 쏴서 CPU가 오류를 일으키게 만들어서 정상적인 부트루틴을 건너 띄게하여 "오리지널 대시보드"에 직접 접근하는 것이죠.
    - 자세한 과정은 설명하려면 너무 길어서 간략하게 추린 과정입니다.

    JTAG은 애초에 가상 대쉬보드의 부트스트랩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팅이 언제나 일정합니다. (6.7초, 7초에 완료)
    이미 예전에 패치된 대시보드 버전 이하에서 키값을 추출하여 가상 대시보드 부트스트랩을 빌드하므로 제스퍼 예전 버전 이하에서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애초에 요즘 시대에서 JTAG은 신품 자체가 없고 중고거래만 가능하죠.

    글리치는 JTAG이 불가능한 그 이후의 모델들에 적용되는 완전히 구동방식이 다른 방법입니다.
    중요한건, 글리치 1이니 2니 하는 것은 그를 위해 나온 몇몇 칩들과 신형 슬림과 구형에서 사용되는 방식의 차이를 말하는데 RGH v1, RGH v2 를 말합니다.
    이런 구분을 다 떠나서.....글리치는 1이니 2니...전부 랜덤 부팅입니다.
    위에 설명한 글리치의 구동 방식에서 리셋 신호를 받아 글리치 신호를 쐈는데 다시 리셋 신호가 날아오면 그건 CPU가 글리치를 일으키지 못했단 소리죠.
    그게 될때까지 계속 반복하는게 글리치의 구동방식인데 그 한 루틴이 약 5초가 걸립니다.
    1이건 2건 똑같죠.....^^;;;
    Lv.7 BenWade (2015-03-22 19:38:57)
    글리치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신호 동기화입니다.
    타이밍이 맞으면 한방에 부팅이 되고 아니면 계속 그 루틴을 반복하죠.
    이걸 얼마나 반복하느냐에 따라 부팅 시간이 결정됩니다. (랜덤 부팅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건 RGH v1이건 v2 이건 그 방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기기 자체의 공정이 우선입니다.
    타이밍이 맞아 떨어지지 않고, 원하는 주파수의 펄스가 전달되지 않으면 계속 리셋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 배선의 종류, 길이, 콘덴서(케페시터)의 추가 혹은 교체를 통해 해당 기기에 최적화된 값을 찾는 작업자의 스킬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냥 칩이 좋은거다 나쁜거다, v1이다 v2다라고 구분하기는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RGH v1 은 20초 내외를 일반적으로 잡습니다.
    RGH v2 는 30-1분정도를 잡고.....둘다 1분이 넘어가면 CPU가 뻗은것으로 간주하고 그냥 리셋하는게 속편하지요.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사례입니다...)
    그러나 작업자가 어느정도의 경험과 스킬이 있냐에 따라 가장 중요한 신호 동기화 작업이 한방에 붙느냐 여러번 걸리느냐가 갈리고 그게 최적화 작업이라고 흔히 말하는데 아무튼 그게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결론은.......둘다 랜덤 부팅이라는 것이고, 작업자의 스킬이 가장 중요하고 제 아무리 최적화가 잘된 액박이라도 글리치는 랜덤 부팅이라는 것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슬림 모델은 RGH v2와 작업방식이 같아지면서 많이 개선된 것인데 그래도 2-30초에서 1분까지 잡는게 그런 이유이지요.
    Lv.4 yukinohana (2015-03-22 19:48:10)
    아... 그렇군요?
    항상 조언이 될만한 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하나하나 알아갑니다. ^^*
    Lv.7 BenWade (2015-03-22 20:14:32)
    JTAG 이나 글리치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어차피 부트스트랩 과정만 페이크하는 게이트웨이 역활에서 끝인 용도입니다.
    성능이고 뭐고 할 것도 없고, JTAG과 글리치는 분명히 부팅 속도에 있어서 차이가 있지만 글리치라면 1이건 2건 거기서 거기이고 1이라도 랜덤부팅이 아닌건 아니니까요.

    물론 사람 욕심이 말처럼 쉬운건 아니라는걸 저 또한 잘 알고 저도 그런 욕심이 당연히 있지만, 어쩌겠습니까...이미 벌어진 일이면 신경 안쓰는게 남는 장사입니다.
    요즘 그런거 말고도 신경 쓰면서 살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JTAG과 비교할만큼 부팅이 빠른걸 보니 솜씨 좋은 분이 하신듯 한데 그런걸로 위안을 삼으면 에불바디 해피입니다....흐..
    Lv.4 yukinohana (2015-03-22 22:47:43)
    크게 신경쓰는건 아니구요. 암튼 JTAG가 좋다고들 하시길래 아쉬움이 조금 남을 뿐입니다.
    어차피 게임을 즐기는 것에는 동일하니까요.

    암튼.. 매번 성의 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Lv.9 샹글라스 (2015-03-22 20:03:54)
    눈꽃님이 혹시 그분인가요? 한양으로 파견근무 가시는..

    Lv.4 yukinohana (2015-03-22 22:37:12)
    yukinohana님이 (2015/03/22 22:41)에 삭제 하였습니다.
    Lv.15 파랑고양이 (2015-03-22 23:36:09)
    처음 엑박로고 뜨는게 랜덤이지 말씀하신 그후 대시보드 진입 딜레이는 다른 문제 같은데요?!
    하드가 바뀌었거나 내용이나 설정이 바뀐거 같아요.
    그리고 부팅 하루에 몇번이나 할까요? jtag에 미련 둘 필요는 없습니다ㅎ
    Lv.4 yukinohana (2015-03-23 09:25:56)
    네~~ 미련은 어제부로 버렸습니다. ^^*
    Lv.7 Nvidia (2015-03-23 09:21:55)
    저도 다 써봤지만 그 몇초차이가 은근 짜증납니다..
    결론은 jtag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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