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병맛 개그에 찌들어 사는 저의 성향상 사우스파크는 언젠가는 넘어야할 산중 하나였습니다. 동양병맛만 보다가 서양병맛을 보니 이또한 신세계네요.... 머랄까 동양병맛은 (일본:이나중,부르잖아요 아자젤,삐리리불어봐 재규 어 등 , 한국 : 귀귀 시리즈, 이말년 등) 전혀 말도 안되는 얘기라던가 상상속에서만 있던 짓들을 작중 캐릭터가 대리 실행하는 쾌 감을 느끼게 했다면 사우스파크등을 위시한 서양 병맛은 풍자나 성에대한 노골적인 묘사등이 참 맛나네요(이부분 겹치는 경우도 있지만 굿이 나눠 봤습니다.) 그러던중 엑박의 사우스파크는 정말이지 병맛과 rpg클래식의 오묘한 조합입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오바라고 느끼시는 분도 계실테지만 새턴 그랑디아를 처음 접했을때가 떠오를 정도로 신세계였습니다. 전투는 어찌보면 마리오 rpg의 연장 선상이라고 느낄수도 있을거 같은 엑티브한 시스템이구요. 한패후 느끼는 개그는 정말 최고 였습니다. 국내 사우스파크 팬카페가 있는데요. 거기서 추천하는 베스트에피 10개 정도 감상후 하시면 게임의 개그를 더잘 이해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어쨌든 한패가 조금 까다롭지만 게시글 정독하시면 하실수있습니다. 2014 남은 시간동안 재미있는 게임하고 싶으신 분들 꼭하세요. 두번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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