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구리구리동동이네요. 비가 왔다 바람이 불다 해가 떴다...
괜히 멀쩡한거 뜯어보거나 PC조립 하는게 취미였는데 엑박을 만난 후 외도를 하여 PC사양이 2009년에서 멈춰버렸습니다....;;
근데 이눔의 옥션앱이 지름신이예요...... 자려고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옥션 중고장터 둘러 보는데 GTX460이 5만원까지 떨어졌더군요. 우와왕왕~ "아 이건 사야돼"라며 죽었던 심장이 요동치면서 나도 모르게 폭풍 검색질 ㄷㄷㄷ 460은 전기를 너무 먹고, 뭐는 비싸고, 뭐는 성능이 딸리고...따지다가 결국 HD6850을 겟!!! 뭐 요즘 게임 돌리기엔 턱없이 부족한 사양이지만 싼값에 업글느낌 좀 보자꾸냥ㅎ
근데 현실은 시궁창이군요. 택배 기다릴때도 설레지도 않고ㅜㅜ 테스트 하려고 보니 PC에 깔려있는 게임이 예전게임뿐이로군요.. 그나마 데드스페이스2, 스타2 군단의 심장이 보입니다.. 니들로 하겠어!! 역시 FPS는 키보드+마우스가 짱!! 해상도 말 꺼내기도 부끄럽네요. PC 완승! 역시 예전에 PC게임할때 느낌납니다. 옵션 좀 만져주니 부드럽고 화면은 칼같이 선명하고 굿~
근데 별로 땡기지 않는 이 느낌은 뭘까요.... 에볼라 바이러스보다 더 무섭다는 '게임불감증' 너로구나... 당분간 엑박에서 패치안된 한글패치된 게임 좀 즐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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