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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한 5시간은 꿀잼이었는데...
9시간쯤 한 후에 느낌은 계속 똑같은 짓을 반복 하려니 지겹네요.
원래 같은 짓을 반복해도 재밌는 게임이 있는데 이건 그렇지 못한 느낌입니다.
적 하나 잡는 것조차 타이밍 싸움이라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적들은 산더미처럼 많고..
캠페인 플레이타임이 길어서 같은 맵에서 하염없이 돌아다니는 것도 그렇고...
캠페인 내에 부가 미션 클리어하려면 맵을 뱅뱅 돌아야하고...
여러모로 이걸 더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좀 그렇네요.
다양성이 좀 부족한 느낌이랄까..
트랩, 지뢰, 등등 여러 아이템으로 적 죽이는 맛도 초반에만 그럴듯했지 그냥 마냥 귀찮아지고...
타이밍 기다리는 시간하고 돌아다니는 시간이 플레이 타임의 80% 이상인 느낌이라 집중도가 떨어집니다.
초반 5시간은 진짜 재밌게 하긴 했는데 그 이후론 좀 그렇네요.
저처럼 하루종일 몰아서하다 소진되서 인내심 바닥나지 마시고 천천히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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