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달 전인가 하드를 날린 후, 꾸역꾸역 게임을 모아서 이제 95% 완료했습니다.
정말 미국, 일본, 한국, 중국 사이트를 오가며 원하는 자료가 있다면 바로 웹하드 결제하고, 웹하드도 없으면 토렌토에서 찾고, 중국쪽 가니 매번 실시간백신은 위험하다고 경고창뜨고 그래도 꾸역꾸역 다운받고 컴퓨터 포맷하기 어언 5번.
이전 자료의 90%를 복귀했습니다.
물론, 자료 찾고선 안하고 외장하드에 짱박아두었습니다. 원래 게임이 100개 넘어가면 그냥 흐믓한 미소로 게임 갯수를 확인하는거지, 하는건 아니라고 게임불감증 에게 배웠습니다. 에헴.
예전에 날렸을때 위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제 최고의 보스, 기어오브워 2 가 남았습니다만... 워낙 오래되서 자료가 다 잘리고 토렌토는 찾아서 걸어뒀지만... 역시 워낙에 오래되어서 받아지지도 않는군요.
근처 중고샵에 7000원가량에 판매하는거 확인했으니 3일만 더 돌려보다가 중고샵에 가서 살 생각입니다.
경과보고 끝. 모두들 외장하드를 날리기 전에 외장하드는 비싼거 사세요. 저처럼 싸다고 도시바같이 외장하드랑은 거리가 먼 회사꺼 사면 봉변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