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박 360 버젼 소감입니다.
본편 용량은 1.5 g 더군요. 첨 실행하면 인스톨 하라고 나옵니다.
하드공간 1.7g 필요하다는군요. 공간 없으면 진행 안됩니다. 하튼 인스톨 하고 시작.
지원 하는 언어.. 저 수많은(?) 언어 중에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습니다.
절벽을 기어올라가는 스네이크,, 바위에 나름 쉐이더 칠은 되 있더군요. 나름 질감은 잘 살린 편.
컷신에서의 스네이크,, 컷신 퀄리티는 나름 훌륭합니다. 다만 컷신에선 프렘이 좀 딸리는 편..
미션을 진행 할 군사기지 전경.. 비가 쏟아지는 밤인데 나름 분위기는 살린거 같습니다.
놀란 점은 저렇게 넓은 전경을 둘러봐도 프렘저하는 없더군요. 프레임이 거의 고정 30프렘 정도로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테어링도 없구요, 완벽한 수직동기 + 안정적인 30프렘은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기대도 안했는데 말이죠..
특히 이전에 다크소울2를 하다 하니 확실히 안정적인 최적화가 돋보였습니다.
현세대 버젼은 기대도 안했는데 의외로 그래픽이나 최적화 퍼포먼스가 잘 살아있어서 놀랐습니다.
광원도 쨍하게 살아있네요. 저런 강렬한 광원에도 테어링이나 프렘저하가 없더군요..
탈것도 등장합니다. 트럭 퀄리티도 무난한 편..
감시탑에 올라가서 전조등을 비춰서 맵 곳곳을 살펴볼수 있습니다.
이번 편 맵은 약간의 샌드박스 형식으로 제공되 있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 할수 있습니다.
중간에 실내도 잠깐 들어가는데 3인칭 시점에 조준사격을 하니 tps겜처럼도 보입니다.
총 조준 감도는 괜찮은 편, 그냥 일반적인 tps 겜같은 감각으로 조작할수 있습니다.
실내 그래픽도 무난한 편..
이번 프롤로그 편 미션은 이렇게 인질 구출(?)작전을 펼칩니다. 사람 업고 달리기~
사실 차세대기로 나오는 겜이라 현세대 버젼은 크게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멀쩡한 모습을 보여줘서 놀랐습니다. 특히 현세대라 프렘 엉망으로 나올줄 알았는데 최적화가 아주 굿이네요.
그래픽은 어쩔수 없는 자글거림은 있지만 다른 360겜과 비교해도 나름 준수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게임플레이는 요즘 서양게임스타일이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서 특별히 조작면에서 어색한점은 없네요.
갠적으로 스셀 컨빅션이나 블랙리스트를 많이 했는데 겜 플레이 방식은 뭐 비슷한 느낌입니다.
스셀 하던 사람들도 쉽게 적응할수 있을듯 합니다.
프롤로그가 워낙 짧아서 뭔가 확 다가오는건 없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잘 뽑아낸거 같네요.
360버젼도 나름 최선을 다해서 뽑아준듯 합니다. 이점은 걱정을 덜었네요.
부디 본편에서도 안정적인 최적화를 계속 이어나가주길 바랄 뿐입니다.
하튼 이번편은 데모수준이라 그냥 본편이 어떤식일지 체험해보고 싶은 분은
가볍게 즐겨볼만 하네요. 물론 4만원 주고 사는건 말리고 싶습니다.
구입하실 분은 나중에 본편 나올때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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