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슬림 트리니티 정펌한놈을 싸게 거저 업어와 드디어 삼돌이 유저가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제 얘를 고쳐보려고 하니- 어느 놈으로 해야할지 참 고민이 많습니다.
듀얼낸드가 머릿속에 아른아른거리네요. x360pro V6 라고 하죠?
마음속으로는 이미 요놈으로 정했습니다만, 못내 찜찜한 부분이 하나가 있는것이, 바로 외장 스위치입니다.
생긴것도 굉장히 불안하고 위태롭고 자칫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것 같기도 하고 마감도 허술해보여서... 적당한 다른 위치에 심으신 분이 없으신가 궁금합니다.
이를테면 슬림 내장하드 위치에 붙여 버리신다거나. ( 제가 4G 트리니티라 발상은 가능했습니다만,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하드는 하나 꼭 달아야겠더군요. )
그게 아니라면 아예 평소에는 스위치를 빼놓고 사용해도 구동에 문제가 없는지가 궁금하네요. 그러면 평소에는 스위치를 잘 숨겨뒀다가 변경할때만 잠깐 연결하면 되니까요.
플삼이 커펌을 이미 돌리고 있는지라 막연하게 라이브에 대한 동경이 있습니다. 정펌을 유지하려는 것도, 장차 엑키나 와사비를 설치할 욕심때문인데.. (이것도 엑키보다 와사비가 끌리는 이유는, 마감이 깔끔하기 때문.. 입니다. ) (불안한 케이블로 USB단자를 추가설치하는게 굉장히 불안해보여서.. .)
고민하며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정펌엑박에서 돌릴 수 있는 디스크에 제한이 있다고하는데 이게 영화와는 지역코드 구분이 다른 것 같은데, 잘 정리된 정보를 찾기가 어렵네요. 홍콩이나 일본판도 돌아간다는걸 보니 DVD 영화코드는 분명히 아닌것같고, NTSC 구분이면 유럽이 아닌 북미도 잘 돌아갈텐데 그것도 아닌것같고.
또 글리치로 풀린 데이터를 ISO 형태로 구성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얼핏 본것같긴 한데 이게 얼마나 효율적인지도 모르겠고. ( 사실 DLC 설치는 간절히 원하지 않아서 코드만 맞을 경우 구동률이 100%다 라는 전제만 있으면 ) ( 듀얼낸드나 글리치를 굳이 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굴리기만 하면 되거든요 ) ( 다만 구엑박게임은 돌아가야...합니다 )
워낙 귀찮다보니 라이브를 돌릴 수 있다는 절대조건을 아예 무시하고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그것 하나만 제외하면 듀얼낸드도 필요없이 글리치 올려버리면 모든게 끝이긴 하거든요..
플삼이로 밴 각오하고 돌릴 깡은 없고... 한 놈이라도 라이브를 돌려보고 싶고...
듀얼낸드, 엑키나 와사비, 자료 수급은 원활한가요?
만약 자료에 대한 질문이 부적절하다면 글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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