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보는듯 합니다. ㅠ_ㅠ 원래는 스샷과 글을 올리는편인데 캡쳐장비 달린 컴이 방에 있기에 연결이 불가능해 간단히 후기만 남겨봅니다.
앤썸을 해보았는데 솔직히 넘나 별로네요..... 호버링~~ 날라다니는건 잼있습니다. 생각했던 그대로의 게임플레이가 가능했구 디테일한 자벨린 슈트 커스터 마이징도 너무 맘에 듭니다.
근데 파일럿 캐릭터 설정은 마을에선 1인칭이구... 슈트를 입으면 어차피 얼굴은 보이지두 안는데 왜 있는지 모르겠더란 생각이 듭니다.
또 최대 문제는 개인적으론 로딩입니다. Xbox ONE X 버전을 플레이했는데 로딩이 2분 가까이 됩니다. 첨엔 무슨 문제가 생긴줄 알았는데 원래 그렇더군요.... 풀옵션이 가능하면서 SSD에 설치한 피씨버전도 1분이 넘는곳이 있다고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로딩 시간은 짧은곳도 있고 욕이 나올정도로 긴곳도 있고 좀 유동적입니다. 메뉴를 불러올때조차 로딩이 있습니다.. 개짜증...ㅠ_ㅠ 이렇게 로딩긴 게임이 뭐가 있었더라......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ㅡ_ㅡ;;;
Xbox ONE X가 콘솔중 모든 하드웨어 성능이 월등하고 램도 더 크기때문에 플포에 비해서도 같은 게임을 돌리면 로딩이 짧으면 별 차이를 못느끼지만 로딩이 길면 길어질수록 시간차이가 많이 나니 아마 다른 콘솔들은 더 길게 느껴질거라고 봅니다.
그래픽 너프야 이미 베타때 충분히 알려졌던것이구 사실 너프가 되었다고해도 이정도면 정말 잘 만들었다고 봐도 된다고 봅니다. 기본 오픈월드가 아니고 지역 이동이나 미션에 따라 로딩과 함께 전환되는 물건이구 알피지 슈터겜이기때문에 파밍이 상당히 중요한데 솔직히 너무 재미없네요.. 모랄까 무기마다 개성이 없이 그냥 데미지 숫자만 올라간다구 할까요~ 그렇다보니 파밍 자체가 지겨워 하기 싫어지구 미션 보상에서 나오는거로 쓰다 바꾸고 진행 ~ 반복 입니다. 미션도 솔직히 별재미는..;;;
데이 원 퍼포먼스 패치로 나아졌다고 하는데 X 경우엔 25~30프레임 왔다갔다 하는 느낌~ 입니다. 별로에요 4k 해상도이긴 한데 아 그리고 데이 원 패치 이후에 HDR이 안됩니다...ㅡ_ㅡ^ 알아보니 해당패치로 전기종이 다 안되다고 하네요 다음패치에 수정하겠다고...
솔직히 앤썸은 제작사측이 제대로 수십기가 달하는 초대형 업데이트로 전면적인 수정이 되지 않는 이상 살아 남기 힘들어 보입니다. 그렇게 만들려면 엄청난 시간과 돈이 들어갈텐데 할지도 의문이기도 하고 그기간동안 유저들을 붙들고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제 곧 디비전 2가 나오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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