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하드시장은 용산에서 대부분 소화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2사 제품도 용산에 총판이 있구요.
아마 대부분 총판이 용산에 있을겁니다.
저는 용산에서 하드가 어떻게 판매되고 수리되는지 대충 알고 있습니다.
들은 얘기는 아니고 직접 경험해봐서 쪼금 알고 있습니다.
그 뒤로, 중고하드나 외장형 케이스에 포함되는 하드는 쳐다도 안봅니다.
왜냐면, 하드의 생리와 서비스 실태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 있는것 중에 하나가..
"하드가 엄청 민감하다는 사실입니다."
에이.. 그정도는 나도 알고 있어.. 하시는 분들께..
- 하드 옆에서 담배피면, 담배 연기가 하드 안으로 들어가서 안 빠져 나갑니다.
- 기본적으로 하드는 전부 분해해서 다시 만들지 않는 이상, 백퍼센트 수리가 안됩니다.
그리고 더 무서운건, 하드메이커에서 이런식으로 수리하는 제품은 많지 않습니다.
이렇게 수리해줬던 회사는 삼성이 유일무이했지만, 아시다시피 삼성은 넘어갔죠.
- 하드는 어느순간 갑자기 맛이 가서 작동이 안되거나 인식을 못하는게 아닙니다.
하드 자체가 에러를 보정하고, 물리적인 베드섹터는 어느정도 저장구간에서 빼버리는
보정능력이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한계는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하드는 무조건 시게이트만 삽니다.
개인적으로 시게이트나 웬디를 추천합니다.
나머지 회사들은 내구성에서 정말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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