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사이즈 : 1024 X 909
20일 정도전에 넘겨 받고 구엑박은 두대나 이미 있어서 사진찍어서 인터넷에 싸게 팔거나 주변에 누구 주려고 했지만
역시 노개조라 안팔리네요.... 그래서 그냥 돈도 안되니까 킵하기로 결정~~~ 모드칩 작업 시작했습니다.
사실 사촌형님이 구엑박 있던게 생각나서 말했더니 베란다에 내놔서 물들어가서 망가진뒤로 화분 받침대(?)로 쓰고
있다길래.... 모드칩만 추출해올 요량으로..... 가서 기판에서 모드칩만 적출해와서 작업했습니다...
왔다갔다 하는데만 차로 두시간... =_=;;; 다 늙어서 한밤중에 머하는짓인가도 싶었지만 박스에 젯셋 스티커를
보는순간 알았지만 구엑박중 가장 뛰어난 삼성롬 드라이브가 장착된 물건이기에......
오랜만에 해보는거라.....확실히 오래걸렸네여... 모드칩 자체다는건 얼마 안걸렸지만 이런저런 하드 갈고 새로 어플들 깔고
셋팅하는것과.... 난장판이되어버린 거실과 방청소하는게 더 오래걸렸..... ㅡ0ㅡ;;;;
오전에 드디어 셋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XBOX의 운영체제로 쓰게되는 XBMC 입니다.
몇일전에 3.5 버전이 새로 컴파일 되어 릴되었길래 새로 올려줬습니다
역시나 삼성 드라이브 입니다. 당시에는 못구했었는데 PS4에 엑원까지 나온 마당에 이제서야 입수 되다니.... ㅡ_ㅡ;;;
하드카피를 몇시간이나 기다리는 시간에 원래들어있는 컴포지트 케이블을 컴포넌트 케이블로 만들었습니다.
사도 되긴 하지만 사는 제품들은 길이가 짧아서 어차피 연장해야해서 판벌인김에 만들었네요...
화질은 아무런 문제없이 잘 만들어진거 같네요~
기판 버전은 1.1에 2002년생이네요.... 톰슨이 1.0이 었으니 당연한듯~~
안쓰던 EIDE 120기가 하드로 교체하면서 에뮬을 넣어주는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2~3시간 정도쯤?
좋아하는 게임들도 몇가지............ ^^;;
정말 몇년만에 구엑박 모드칩 달아본건지 모르겠네여... 구닥다리 스위치 방식의 중국산 카피 싱글칩이긴 하지만
소프트 모드질보단 그냥 칩다는게 훨 편하니.... 1.1 기판이면 램증설도 가능해서 할까 하다...
디졸더도 엄꼬.. 페이스트도 엄꼬 인두기도 싸구려라 그냥 말아버렸네요
작업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듯 하지만 스샷만 간단하게 찍고 나서 방치우고 싹 정리하느라... 하핫;; ^^
현재 38시간째 안자고 있어서.. 유체이탈이 일어나고 있군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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