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Xbox ONE 활용 방법 & 앱 추천

예전부터 느꼈던 거지만 엑원이 국내에서 사실 아싸 취급을 받으면서 많은 분들이...
제대로 활용을 못하시거나 몇몇 분들은 앱을 정말 형편없는걸 설치해서 쓰면서 그게 최선인줄
아는 분들이 많아서 조언을 드리고자 글을 작성해봅니다.

Xbox ONE S 1TB에서 명절 전날 허락받고 플레이했던 영상입니다. 바하 RE2를 하고 싶었는데...ㅠ_ㅠ

수직낙하 하는 느낌이 드는 S에서의 디비전...... 그래픽 너프에 프레임도...ㅠ_ㅠ

간단히 한마디로 멀티 태스킹입니다. PS4 경우에도 되긴 하지만 사실 너무 제한적인데다 된다는 수준일뿐 현실적으로
쓸사람이 과연... 겁나 느리고 형편 없죠... 물론 저도 PS4를 좋아하지만 괜히 3대나 산게 아닙니다. 노멀. 슬림. 프로~

엑원이 콘솔이라는 특징 덕분인지 의외로 이런식의 플레이를 하시는 분은 거의 없는듯 합니다. 간혹 방송을 켜고 하다보면

신기해 하는 분들이 더러 있더군요.. 피씨와 거의 비슷합니다. 종료하고 넘어가는게 아닌 모든것이 실행된 채로 전환되는것입니다.

멀티태스킹 엑원쪽은 확실히 쓸만합니다. 괜히 OS를 3개나 만들어서 넣어놓은게 아니라는걸 알수 있는 부분~~
무선 키보드 사용을 하면 사실 피씨는 별 필요가 없습니다. 토렌트도 되니까요~

음악 추천 앱~~!! - 마소에선 지들 기본앱인 Groove나 Pandora를 추천하는데 하드가 더러워지는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씹구립니다.

그중 판도라 경우엔 지역락이 있어 사용불가능... 왜 추천하는건지.....

마소 추천앱은 장르불문 절대 쓰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8 SoundCloud - 무료이며 구글 계정이 필요합니다. 스트리밍 음악 재생 앱니다. 최신곡 및 접속 시간이나 취향에 따라서도 계속해서
재생 목록을 갱신도 해줍니다. 정말 많은 노래를 보유 하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입니다.

단점 - 케이팝을 듣기엔 무리~ 케이팝은 노래가 많지 않아요~!!

Aurora Music - 무료이며 라이브러리 한마디로 다운로드 받은 음원들도 재생가능하며 기본적인 음악 재생기로서도 퀄리티는 써본것중에

제일 좋습니다. 창모드시 커버 표시에 셔플과 리핏도 가능하고 가사도 가능합니다.

제작자가 홍콩 사람이라 또우반이라는 주로 대륙애들이 쓰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한류 덕분에 케이팝이 수시로 완전 랜덤 스트리밍 가능하지만 들어본 바로는 최신곡은 블랙핑크..

오래된곡은 이선희 노래가 나오기도 완전 랜덤 입니다. 주로 연식이 좀 된 노래가 선별되는 편입니다.
온라인 가사 수집하는 추가 플러그인역시 있으며 따로 설치해야 합니다

이 두개를 제외한 다른 앱들은 비추 합니다. 기본적으로 성능이 구립니다. 멀티 태스킹 전환시 노래가 무조건 끊기나 앱이 강종되거나

하는 증상이 발생 합니다. 위두개도 그 현상이 전혀 안생긴다고 볼순 없지만 영상에서 보듯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미디어 재생기 앱~

VLC - 무료이며 거의 모든 포맷에 대응합니다. 자막 파일역시 지원하지만 파일명_KOR.STR로 파일명을 변경해야 합니다.
기본중에 기본이며 액원유저라면 필수 설치해줘야 합니다.

단 4k 급정도의 울트라 초고해상도 영상은 대게 소화 못합니다.

Media Player S PRO - 유료 입니다. 이건 음악 재생기로 써도 될정이며 유료답게 엄청나게 안정적입니다.
                             단한번도 강종이 되거나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습니다. 5만원 가량하는데... 항상 폭탄 세일중입니다.
                             그래서 실구매 가격은 1.200원 입니다. 세일 기간 3일 남았음이라고 늘 며칠 안남아 있지만 그기간이되면
                             다시 12일 연장... 무한 반복 세일중입다.. ㅡ_ㅡ;;;

NetFlix - 당연히 유료 입니다. 사실 이건 돈을 안받는다는것 말이 안될정도로 어마어마 한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4K 울트라 화질에 HDR 대응 리시버 시스템을 사용하는 유저에겐 엄청난 사운드까지~ 이걸 자동결재 해둔뒤론
위의 재생앱은 써본적이 없네요... ;; 넷플릭스엔 야동이... 없으니 야동 볼때나... ㅡ0ㅡ;;;

KODI - 원래 개조된 XBOX에서 시작된 오픈소스의 XBMC가 KODI로 이름을 바꾼뒤 배신때리고 정식 라이센스 제품인양 넘어가

버렸습니다. 사양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곤 하지만.... 어찌되었든 무료인데 사실 너무 별롭니다.

인터페이스는 분명 예전 그대로인데 상당히 불안정합니다. 수시로 뻗어버립니다. 강종도 잦은편~!!

설치해보고 실망하며 한때 잘나갈때도 있었는데~ 라고 추억하기용... ㅡ_ㅡ;;;

소셜 앱~~*
Twitch - 공식 트위치의 앱입니다. 자체적인 Mixer 이란 엑원 전용의 소셜 방송 네트워크가 내장되어 있지만

너무 너무 느리고 한국분중에선 제대로 방송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트위치쪽은 현재 대세를 알수 있는 스트리머들 방송도 많고 밈 언어때문에 자주 보려고 합니다.

주로 격투 게임이나 콘솔 게임 방송들~~

myTUBE - 무료이며 처음 봤을때 유튜브 짝퉁인가 싶었는데.. 유튜브의 공식앱을 싸대기 후려칠 정도로 엄청난

유튜브 대체 앱입니다. 광고도 나오지 않으며 게임중에도 재생가능 합니다.
전주로 음방을 마이튜브를 틀고 게임을 하는 편이었는데...

게임 플레이 중엔 S에서 켜고 하면 음악이 끊기네요...ㅡ_ㅡ;; X에선 잘됩니다.

TorreX PRO - 유료 입니다. 유료 버전만 백그라드운드 다운로드가 됩니다. 피씨에서 쓰는 토렌트 앱과 별 속도차이는 없는데

문제는 백그라운드 되는게 이게 유일합니다. 다른 토렌트 앱들은 다 써봤지만 앱을 메인에 뛰어놓지 않으면

다운로드가 멈춰버립니다. 켜놓고 쳐다보라는건가 장난 치는것두 아니고...

늘 세일중이긴 한데 3~4천원 했던거 같네요~

근데 넷플릭스 결재한뒤론 전 안쓰게되네요.. 어차피 넷플릭스에 다 있으니까.. ㅡ0ㅡ;;

Wallpaper Studio 10 - 그림 선택후 설정하면 두시간?인가 간격으로 엑원의 배경화면을 바꿉니다.

당연히 그림은 전부 스트리밍으로 가져와서 쓰다 교체되면 삭제되는 식입니다.

전 도시나 자연.. 애니메이션 등 카테고리 전체를 선택해서 셋팅해두는 편입니다.

한번 해두면 지가 알아서 계속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해요~

전 보통 4~5개를 실행한채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엣지 네비게이터. 오로라. 트위치. 마이튜브~

게임중 앱을 실행하면 최초실행시에만 약간 딜레이가 생기고 그뒤론 바로바로 전환됩니다.

앱을 여러개 실행중이거나 음악을 재생하는중에도 게임을 교체하면 그대로 게임만 교체됩니다.

운영 체제가 달라요~ 게임하고 메인 시스템과는~~

넷플릭스는 게임중엔 잘 안켭니다 그걸 켜면 그거만 보다.. 자버려서....

대게 게임중 로딩이 생기면 바로 열고 잠시 유튜브로 공개 코미디 짧은걸 보거나.. 트위치 방송을 보거나 합니다.

주의 할점은 게임중에 전환한다고 게임이 멈추는게 아닙니다. 게임은 계속 실행 중이니 온라인 게임 배그나

디비전 ~ 데스트니 등등 디질수 있다는거... 혼자 하는 경우는 별로 상관 없습니다. 일시정지를 하고 전환해도 되니까요~

그리고 게임 세이브를 안하고 꺼버려도 다시 켜면 엑원은 게임진행하던 그부분 그자리에서 시작되니 문제 없습니다

본체 언어를 한국어 셋팅하셔야 합니다. 이게 앱들이 전체적으로 인터넷 연동이 기본이 되는거라

해당 언어를 기준으로 정렬되는게 많습니다. 트위치나 유튜브도 그렇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급적

한국껄 위주로 정렬해 줍니다.

전 예전엔 코타나 때문에 영어로 셋팅하고 사용했었기때문에~ 음성으로 엑박 조작하면 참 편한데 말이죠

다른 지역 셋팅해도 코타나는 작동되게 해주지....ㅠ_ㅠ

그나저나 X 사용하다 S를 해보니 너무 답답했네요..게임 로딩도 엄청늘고 멀티태스킹 전환도 굼뜨고..

X엑선 누르면 팍팍~~!! 바로 떴는데...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