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중에 제수씨에게서 택배 왔다고 연락 와서 들러서 픽업해 왔네요... 지난 수요일에 보냈으니까.. 거의 열흘 걸렸네요;;;
원래 현물은 잘 안올리는데 찍고.. 옮기고... 또 경우에 따라서 편집도 해야 해서 귀찮기에...거기다 잘 못찍어요~
게임 스샷은 켜면 분배기로 캡쳐장비와 티비 동시 출력되고 10초 간격으로 스샷과 영상이 USB장치에 저장되게 셋팅되어 있어 그냥 글 올릴때 파일 고르기만 하면되니 자주 올리지만요~~
엑원 엑스가 루리웹에 가도 고장난 분이 드물 정도로 망가지는 기기가 아니기도 하고 리퍼를 궁금해 하실분들이 계실꺼 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노멀이나 S도 잘되는데... X가 고장날 줄이야.. 재수두 음찌...ㅠ_ㅠ
그냥 별거 없는 누렁이 박스 입니다.
열면 종이 때기 한장과 스펀지가.......
종이 때기 간단한 내용은 하드웨서 테스트 손나 굴렸음.... 계정 복구해서 잘쓰셈~~ ... 아 중고...ㅠ_ㅠ 예전엔 골드 이용권도 최소 한달짜리 한개정도는 줬는데 두세장 들어 있던적도 있고.. 뭐 아무것도 없네요~
종이 들면 이렇게 비닐 포장 되어 있습니다.
비닐 벗겨 내서 뒷면 확인~~ 대충 봉인씰을 뜯었다 붙인티가 팍팍 나줍니다.... 제대로좀 제거하고 붙이지... 씁.... 광출력 단자 색깔은 또 왜 저래?? 뭐냐........;;;
여기 저기 먼지 및 찍힌 자국... 트록스 나사 경우엔 사람이 돌려서 열때 생기는 도금이 벗겨진게 보입니다.;;;; 수전증이 있는 사람인지 HDMI 단자도 아래쪽을 찍어놨네요.. ㅡ_ㅡ;;
전면의 디스크 이동 경고씰도 미부착 상태입니다. 모서리나 하단부에 긁힌 상처도 있고.....
옆의 기기들은 치우려고 꺼냈네요.. 플포는 6테라.. 엑원은 각각 3테라 사용....... 그래서 플포용 외장하드 4테라 짜리를 엑원 엑스에 쓰려고 했는데 오늘 그것만 빼놓고 왔네요... 되는게 없어...ㅠ_ㅠ 챙기다 옆에 그냥 놔두고 왔나봅니다.. 끙...
아... 오리는 4살된 조카의 선물입니다. 목욕친구~입니다. 줄을 잡아 당기면 헤엄치는 큰 오리를 사줬더니 가지고 있던 4마리중 한마리를 하사~ 아이가 준걸 버리는게 좀 그래서 그냥 겜기위에 두네요..
전에 쓰던건 디스크 씰및 긁힌 상처같은것 하나도 없던건데.......
그래도 일단 확인은 해야하니.. 연결 후.. 전원 온~!!
어??? 왜 South Korea가 없지?? 헉~~!! 북미판 인가...ㅠ_ㅠ.... 아 이런.. 개 넘 들이.....;;; 아닌가? 싶다가도 언어정돈 처음부터 셋팅되는데... 이상하네요~~ 훔....
할수 없이 영어로 셋팅후..... 업그레이드중~~ 대충 디스크로 게임 몇개 설치해보고 테스트만 며칠해보다가 이것도 치워버려야 겠네요~~
업데이트후에 언어 선택에서 고르니 따로 언어팩을 받는군요... 제가 엑원이 이게 총4대째인데.. 언어팩을 따로 받는건 처음보네요.. 노멀 엑원. 엑원 S. 엑원 X 까지 전부 새제품의 정발을 구입했는데 공장 초기화 상태에서 처음 켜도 한국어 설정은 바로 되었거든요... 북미버전 엑원 X인거 같습니다.
내일은 주말이라 안될꺼구 월요일에 전화해서 항의해서 다시 교환 받아봐야 겠네요.. 일단 기기가 너무 찍힌데도 많고 먼지에 긁힌데도 많네요 뒤편 우측 트록스 나사의 봉인 씰도 덜렁 덜렁하구.. 360시절 리퍼를 여러번 받아봤지만 그래도 그땐 전부 새것처럼 해서 왔는데 이건 뭐... 할말 없게 만드네요~
4월 정확히 오늘까지 61일뒤에 생일날 들어올 화이트 엑스만 기다려야 겠습니다. ㅠ_ㅠ 아~~ 정말 죽이고 싶은 마소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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