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애지중지 삼돌이가 팬소음이 너무 커서 써멀과 팬오일 작업을 큰마음 먹고 실시 여기까지 아주 순조롭게 몇가지 고정 부품을 부러트리고 써멀과 오일작업완료! 조립은 분해의 역순! 아이목욕시킨것 같은 깨운하고 뿌뜻한 마음으로 구동!
앵???? 다시 잘못 꽂았나 ? 재시동! 머리가 멍 ~~~ 아~~ 허무하다~~ 어느 가장의 고상한 취미 생활은 무겁고 복잡한 심정으로 망치고 말았네요ㅠㅠ 역시 조상들이 한말이 귀한자식 험하게 키운다는 말이 머리속에서 떠오르면서 이녀석과 지낸날들이 주마등같이 스쳐지나가네요ㅠㅠ 개똥아 미안하다 항상 우리 어머니깨서 저보고 미친X X씻어 죽인다더만 제가 딱ㅠ
혹여 이런 증상을 보시거나 치료해보신 선배님들과 동기분들의 후기 부탁드립니다. 일단 살리고 싶네요^
이날 이후 바로 삼돌이 S/E 를 둘러보고 있는 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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