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나에서 무선 헤드폰 11만 주고 샀는데 엑박이랑 호환이 안됨.. 그냥 블루투스 헤드폰임 가지고 있는 핸드폰에도 연결이 안됨. 핸펀이 구형이라 그런지 기기가 안잡힘. 그래서 또 2만원 주고 블루투스 송수신기 택배거래로 사기로 함. 헤드셋으로 듣겠다는 일념으로 택시를 탔는데.... 택시비가 더 들어감. 택시 기사가 지리를 모름. 근처 편의점 직원도 오늘 처음 근무한다고 동네지리를 모름. 부동산 아줌마 커피 하나 사다드리고 위치 물어봄. 헤드폰 파는 꼬마가 뚜껑 개봉했다고 환불 안된다고 난리를 침. 그냥 가여워서 사기로 함. 중나에 다시 3만원짜리 헤드셋과 교환하자고 글을 올림. 아무도 연락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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