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PS2판으로 엔딩을 보았지만, 해보면서 느낀건 P3보다도 P3.5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인공지능보다 플레이어조작이 더 강조되어있고(심지어는 작전 내용도 상당 부실해졌습니다...;), 동료의 몸빵이나 다운시스템, 커뮤랭크업이나 인터페이스가 페르소나4를 지향하고 있어 일부 편해지는 기분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PS2의 게임을 강제적으로 PSP로 옮기다 보니, 그래픽성능으로 인한 케릭터 폴리곤이 대폭 줄어들어 모바일게임을 연상케 했고, 일부 전투효과 부분에서 느려지는 감이 상당하고, 동영상이 많이 삭제되어 아쉬움도 많이 남았습니다...
게임성은 늘었지만, 팬서비스는 줄었다는 생각입니다.
제발 페르소나4 가 포터블기종에서 발매된다면 단점을 보안해서 나와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