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역시 이런 게임만 손이 가는것도 병인걸까요?
이상하게 뭔가 허접한 게임들을 자꾸 하게 되네요.
여러 리뷰에서 4점대를 자랑하는 게임이니 만큼 뭔가 아류냄새가 나고 만들다만듯한 느낌도
납니다. 움직이는 동작은 메탈기어솔리드에 배경도 항상 밤이고 제목처럼 비가 주룩주룩 오는
멋진 게임화면을 기대하셨다면 바로 눈버립니다. 괜히 10점만점에 4점이 아니죠
흡혈귀들도 호쾌하게 죽이고 싶지만 들켰다가는 원샷 원킬이라 항상 피하고 숨어다녀야합니다.
샷건같은 무기도 있지만 일대일 아니면 못죽이는대다가 도망도 못칩니다. 들키면 바로 게임오바죠
난이도 역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난 어려운게 싫다는 분은 손도 대지 마시길 바랍니다.
성질 버립니다. 게임 중반 넘어가면 그나마 할만해지는데 그 때까지 진행하는게 고역입니다.
엔딩보고 난뒤 리뷰어의 심정이 이해가 되는 게임입니다.
호기심에라도 이 게임에 손이 가시는 분들에게 어지간하면 말리고 싶네요 ^^;
ps: 게임 표지부터 쇼킹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