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2006년도였나 2005연도였나 E3에서 엄청난 스크린샷을 공개하여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었습니다.
저역시 굉장히 오랫동안 기대를 해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래픽적으로 충격을 줬기 때문에 다들 그래픽을 가장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출시하고보니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대를 해온 입장에서 한번은 해보자 하고 해봤는데.....저의 엑박 게임 인생중에서 베스트3안에 드는 수작이었습니다.
일단 스토리라인이 예술입니다. 한편의 미드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여, 게임을 중단하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거기에 적절한 액션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금방 빠져들게 만듭니다. 스토리자체가 꽤 괜찮기때문에 엔딩을 보고난 소감도 좋습니다. 미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