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작에 2, 3 같은 일반적인 넘버링을 붙인 플레이스테이션과는 달리, 순차상 두번째 넘버링인 2을 이용한 '엑스박스 2'가 아니라 '엑스박스 360'이란 뜬금없는 이름이 된 이유는 차기 엑스박스 기종에 2라는 넘버링을 붙이면 플레이스테이션
3에 비해 좀 더 뒤쳐보인다는 의견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엑스박스 360에 대한 FAQ 모음(영어) 이 때문에 한 때 네티즌들은 엑스박스 360의 후속 기종의 이름을 '엑스박스 720'으로 예상하곤 했다.
아타리도 아니고 하지만 2013년 5월 22일 2시에 발표된 차세대기 이름은
엑스박스 원.
AVGN이 이 넘버링을 싫어합니다초기에 PS3와의 경쟁에서는 앞서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차세대 콘솔의 승자가 되는 듯 하였으나, 결국 Wii 에게 밀리면서 1위는 넘겨주게 되었다. 그래도 2위 자리는 계속 유지하는 중... 이었는데 2012년 말에 추월당했다. 근데 이제 차세대 콘솔 나오잖아
다만 서드파티 대부분이 PS3 또는 PC와 멀티라는 게 약간 한계. 이는 웬만한 게임은 PC로 통하는 국내시장에서는 다소 치명적이다.
존 카멕도 욕하는 PS3의 난해한 개발환경 덕에 XBOX 360 버전이 좋았던 경우가 매우 많았다. 다만, 멀티 한정이고 PS3 독점게임은 오히려 XBOX 360 독점게임을 앞선다고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절대성능 면에서는 오히려 PS3가 낫다는쪽 의견이 많다.
2009년 2월경에는 한국상륙 3주년을 맞아 성대한 행사를 하였다. 그와 동시에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가격동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설명(
관련기사)하여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본에서는 '죽음의 레드 링(RROD : Red Ring of Death)' 등으로 대표되는 기기 결함이나 HD DVD의 패배로 인해 100만대를 약간 넘는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아이돌 마스터 덕분에 버티고 있다 봐도 무방할 정도. 그래도 50만대 판 구
엑스박스에 비하면 선전하는 것일지도? 이만해도 한국 판매량에 비하면
넘사벽이기도 하다. 2009년 말부터는 게임샵에서 XBOX360 본체의 중고를 더이상 매입하지 않는 곳이 늘어나기 시작. 공식적인 이유는 개인정보 삭제가 안 돼서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레드링과 핵펌 때문에 피를 보는 경우가 많아서라 생각하고 있다. 더불어
플빠(GK)들의 활약과 함께 '정말이냐 쿠소상자 팔고 올게(マジかよ糞箱売ってくる)'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중(…). 다만 신형 출시 이후 죽음의 레드링 사태는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일본에서의 엑스박스 사업을 접을 계획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사실상 방치 상태다. 엑스박스 초창기에는 온갖 TV광고 러쉬로 관심을 끌어보려 노력했으나, 어느샌가 TV광고는 커녕 전혀 홍보를 하지 않게된 상태.
유럽에서도 Wii 와 PS3 에 밀리는 추세이지만, 일본처럼 4-5배의 커다란 격차는 아니고 그냥 적당히 밀리는 추세이다.
미국에서는 꽤 오랫동안 1등이었으나 2008년 중순 Wii에게 1등을 빼앗겼다. 참고로 PS3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팔렸다. 2009년 와서는 소니의 슬림 PS3의 등장과 동시에 파격적인 가격 인하로 인해 판매대수 차가 줄어들었으나 이미 보급대수가 700만대 가까이 차이가 났다. 2009년 엑박쪽이 소강상태에 든 가운데 플삼 쪽에서
언차티드 2 등의 대작이 출시되어 기어이 판매량이 역전됐는데, 북미 쪽에서는 대략
5만대 정도 앞섰다. 이 추세로 역전하려면
140개월이 필요하다. 즉, 대륙별로
그리고 갈라파고스 열도 한곳 포함 나눠볼때 XBOX 360 이 PS3 을 누른곳은 결국 북미시장 한곳이다.
PS3진영은 갓 오브 워, 언차티드, 인퍼머스, 킬존, 레지스탕스, 그란투리스모 등의 많은 독점 게임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려고 하지만, 이게 생각만큼 여의치 않은 것이 실질적으로 기종을 이끌어주는 게임들은 저중에서 3~4개 정도밖에 안된다. 이에 반해 독점 타이틀 대다수를 쳐낸 마소는 가장 실한 프랜차이즈 4개
헤일로,
기어즈 오브 워,
페이블,
포르자 모터스포츠를 집중적으로 키워서 밀어주는 상황. 게임 하나 하나의 파급력이 엄청나다.
헤일로와
기어즈 오브 워 는
콜 오브 듀티 때문에 빛을 좀 잃긴 했어도 여전히 플스의 어떠한 프랜차이즈들보다도 잘 나가고 있으며, 콜옵도 판매량의 태반이 엑박판이라 특별히 문제될 건 없다.
페이블은 RPG라고 쳐주기가 좀 애매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가장 잘 나가는 RPG이고,
3에서 삐그덕대긴 하지만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그란투리스모 4와 5 사이에 게임 3개를 내놓으면서
야마우치 보고있나 1인자를 빠르게 따라잡더니 4편에 와서는 피파가 위닝을 막 역전하던 당시의 무시무시한 기염을 토하고 있다. 또한 한기기당 소프트웨어 장착률이 평균 8개가 넘어가 Wii나 PS3에 비해 넘사벽을 자랑한다. 핵심적으로 키넥트의 기네스적인 대성공 이후로는 한때 총질박스라는 별명이 지어졌던게 옛말이 되어버렸고 플삼과의 격차도 늘어났다. 다만, 엑박 플랫폼 자체가 마소가 뒤를 보고있는 만큼 PC 개발환경과 비슷하여 PC 로의 포팅도 쉽고, 역시 자사 제품인 윈도우즈 플랫폼으로 포팅하는것에 대해 마소가 딱히 거부감을 갖고있는것도 아니기때문에 포르자 모터스포츠를 제외한 나머지는 발매후 몇년이 지나 엑박 판매량이 어느정도 채워지면 PC 로도 나오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PC 의 성능이 당연히 넘사벽으로 좋기때문에 그래픽 측면에서 PC 판이 더 우월한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때문에 독점타이틀이라는 명칭은 좀 무색해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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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크리스마스기점으로
전세계5000만대를 돌파했다.이건
소니의 플스1,2와
닌텐도의 패미콤,
Wii에 이은 거치게임기로서는 다섯번째로 5000만대를 돌파한셈이다.
2012년 1월 9일, 마이크로소프트는
CES기조연설을 앞두고 XBOX360 판매량이 전세계적으로
660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키넥트 센서는 1800만대 판매를 기록하였다.
# 위키페디아 항목에 따르면 XBOX 360 판매량은 2012 년 1 월 기준 6580만대(6600만대 찍기 일보직전의 자료인듯 싶다.), PS3 은 2012 년 3월 기준 6390 만대로 현재 거의 비등비등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