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5 오후 4:23:58 Hit. 4841
2008년 2월부터 방영되었던 애니 언젠가는 대마왕의 리뷰입니다.원작은 미즈키 쇼타로라는 작가의 라이트노벨로 2010년 4월에 9권까지 발간되어 있고,아트랜드가 애니화 하였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마법이 일상화된 머나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해리포터처럼 마법학원이 있고, 그곳에 언젠가는 훌륭한 마법사가 되어 사회에공헌하고 싶다는 성실한 소년이 전학오게 됩니다.전학 첫날 마법을 통한 100% 적중률의 적성검사에서 장래직업이 '대마왕' 이라고선언받게 되어 학원과 국가로부터 감시를 받고, 주위로부터 배척당하게 되는모순된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게 기본 스토리입니다.
장르는 러브코메디와 액션을 섞은 느낌으로 라이트노벨 원작인만큼 나름 스토리가탄탄한 편입니다. 작화 또한 훌륭한 편이고, 액션도 여타 애니에 비해 상당히 좋은편입니다.그외에 노출 서비스신이 좀 많은편인데, 세키레이나 퀸즈블레이드처럼 대놓고벗기는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아쉬운점은 바로 아래 제가 리뷰한 엔젤비트처럼 1쿨 13화에 많은것을 우겨넣다보니후반들어 스토리의 급전개로 개연성이라던가 흐름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원작 소설을 보지 못하여 얼마만큼의 스토리를 13화에 우겨넣은건지는 알수 없지만,애니의 후반들어가면 성실했던 주인공이 사회시스템에 의문을 품고 대마왕이되는 지경까지 가니까요.
그렇다 하더라도 '먼치킨'적인 주인공과 개성넘치는 캐릭터들로 상당한 재미를 선사해주는애니입니다. 소설이 연재중인만큼 앞으로 2기가 나올수도 있구요.뭔가 화끈한 애니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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