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넥트 구입 했습니다.
제 환경은 구 xbox360입니다. 키넥트 연결하려면 별도의 전원이 필요하더군요. 이것 때문에라도 신형으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실 키넥트를 샀다고 하면, 거의 90% 이상은 거실에서 구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구형에 물릴려고 하니 너무 거실이 지저분해 보이더군요. 아무튼..
예전 ps2 시절의 아이토이와 비슷하긴 하지만, 키넥트가 훨씬 좋습니다.
해본 게임은
1. 키넥트 어드밴쳐(번들게임)
2. 키넥트 스포츠
3. 조이라이드
4. 댄스센트럴
입니다. 이 중에서 베스트 순으로 설정하자면
1. 키넥트 스포츠
2. 조이라이드
3. 댄스센트럴
4. 키넥트 어드밴쳐
순서 입니다. 발군은 키넥트 스포츠에서의 탁구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리조트용 탁구보다 훨씬
좋아요.
다만 문제점으로 보자면,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특히 어드밴쳐 할때 대략 0.8초 정도 딜레이가 있는
듯 하더군요. 또 다른 문제점으로 보자면, 직관적이긴 한데 메뉴선택 등이 빠르게 되지 않아서 좀 답답한
점도 있긴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난적은 거실의 설치 환경이 최소 2.5m는 넘어야 2인용 구동이 편하겠더군요. 저희 집은
간신히 2m라서 약간 불편합니다.
겨울에 하기에는 나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