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에 리뷰한 타이의 대모험처럼
드래곤퀘스트의 세계관이나 설정등을 차용한 작품중 또다른 유명작품입니다.
용사 외엔 보통 검사 마법사 무술가 등이 있는데 각자 왕의 칭호를 얻어
검왕, 현왕, 권왕 등으로 행세(?)를 하는 설정과 적들또한 수왕, 용왕, 명왕등으로
대립하는 모습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물론 로토의 문장역시 주인공인 용사의 성장과 대마왕을 무찌르는 단순한 스토리지만
세명의 로토의 자손, 오메가루라, 마단테등 독자적인 설정과 스토리텔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완전판으로도 나왔으며 타이의 대모험에 비해 분량이 절반 수준에 못미친다는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하지만 한번 꼭 보시길 추천하는 명작 만화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