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alive 소감입니다.

XBOX게시판

i am alive 소감입니다.

skyneto

2012-03-10 오후 2:24:15 Hit. 3071

<DIV>나온지 얼마되지 않았고,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실줄 믿습니다만..초장기 발표때는 큰프로젝트였으나..결국 xbla로 되버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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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비운의 작품이라 망작평을 많이 들어서 인지. 플레이를 꺼려하시는것 같더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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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과감히 도전했습니다. 현재 시나리오 달성율 65%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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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단 재해 재난 게임이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예전 플2시절의 절체절명의 도시와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할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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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지진과 그로 인한 먼지폭풍등으로 폐허가된 도시에서 딸내미?랑 아내를 찾아 떠돌아다니는 내용이라 할수 있겠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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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어크 dlc이후로 겜불감증이었는데 모처럼 패드를 잡게 만들더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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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단 어드벤쳐 및 재난 게임좋아하시는분들은 꼭 한번 해보셔야할 게임같습니다. 망작이라고 평가받으나 막상해보니 아쉬운점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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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많긴하지만. 망작정도는 아닙니다. xbla게임치고 플탐도 적당하고 앨런 아메리칸나이트메어 보단 훨낳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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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폐허가된 분위기도 잘묘사했고, 긴장감을 잘 살린곳고 꽤나 있어 굉장히 몰입감이 있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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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역시나 아쉬운 점은 난이도, 그래픽, 시스템 3가지 정도 겠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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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먼저 난이도: 유저편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길안내나 어디로 가야할지 등도 전혀 없죠. 걍알아서 가야하는데.</DIV>
<DIV>                  예를들어 먼지폭풍지역에서는 점점 스테미나가 감소하는데 헤매다 죽는경우가 꽤됩니다.. 각 챕터당 리트라이 </DIV>
<DIV>                  기회가 3번이고 특정아이템 입수시, 이벤트달성시 1이 늘어납니다. 이걸 다소진하면 가장 최근 저장했던 세이브</DIV>
<DIV>                  포인트 부터 다시시작인데 이것이 난이도 상승의 원인이 아닌가합니다. .</DIV>
<DIV>          </DIV>
<DIV>                   확실히 챕터 하나씩 깰때마다 전 " 그래 난 살아 있다 쉬펄" 이러면서 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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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래픽: xbla 그래픽 치곤 굉장히 잘만들었습니다만, 애초에 xbla가 아닌 일반 dvd형식으로 그래픽이 업되서 나오면 얼마나 좋을</DIV>
<DIV>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광원도 넣어주고 폐허가 된 도시에 아이템 오브젝트들 좀더 다양하게 해주고 폐허탐험하는</DIV>
<DIV>                  데 좀더 신경을 써줘서 오픈월드의 광활함을 느끼게 해주었다면 정말 명작이 되었을 텐데....아이템도 몇개 없고.</DIV>
<DIV>                  맵에 비해 오브젝트도 형편없으니...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그리고 전체적인 배경이 계속 어두침침한데.</DIV>
<DIV>                  다양한 광원효과도 좀 넣어서 밝은 부분도 있고 그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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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시스템: 위의 난이도와 상충되는 부분이 있는데, 결국 여러번 삽질하고 컨티뉴해야 길을 찾는 드러분 시스템. 또한 아이템도 잘나오는 편이 아니고 상당히 생각을 많이 한다음에 써야해서....어렵습니다. 특히 전투씬이 있는데..사람들이 다들 적대적이라 그런지 어렵고 일 대 다를 상대하는 전투가 대부분이라. 일단 전투 돌입하면 컨티뉴 준비를 해야한다는것, 따라서 플레이하면서</DIV>
<DIV>좀 답답한 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총평: 제대로 만들었으면 꽤나 흥행했을것  같은데 왜 프로젝트를 축소화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래에는 보기드문 재난 게임인데요. 어제 플게시판에서 실시간 방송하는 분이 어둠속에 나홀로5 플레이하시는걸 봤는데..이건 판타스틱 재난게임이더군요.</DIV>
<DIV>약간 비현실적인것이 섞여서. 하지만 i am alive는 좀더 순수한 재난게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올해 지구멸망도 한다는데.</DIV>
<DIV>왠지 멸망하면 이런식이면 정말 멸망이라고 할만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주인공의 처절한 생존게임을 같이 체험한다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하면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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