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3 오후 6:23:15 Hit. 1487
소니가 종이를 이용한 환경친화적인 배터리를 만들었다.
씨넷은 21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열린 에코프로덕트2011전시회에서 분쇄된 종이를 이용한 바이오배터리 시제품을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소니는 실제로 현장에서 종이조각과 카드판을 물과 섞어 작은 팬을 돌리는 모습을 시연해 보여주었다.
마술처럼 보이는 이 시연을 통해 소니는 자연으로부터 환경친화적인 에너지를 뽑아 낼 수 있음을 과시했다.
비록 이 바이오배터리는 오늘날 시장에 나와있는 배터리만큼 강력하지는 않지만 MP3플레이어를 가동하기에 충분한 전력을 뽑아낼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 배터리가 어떤 화학물질이나 금속도 필요없는 환경친화적인 배터리제작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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