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눌님하고 위 스포츠를 했습니다.
이왕 산거니까 열심히 운동하자고...
볼링....2점차이로 이겼습니다. 운동효과는 별로 없습니다.
야구...0대3으로 졌습니다 ㅡㅡ; 쓰리런 홈런을 맞았습니다. 운동효과는 별로 없습니다.
테니스...세트 스코어 4대1로 이겼습니다. 운동효과는 별로 없습니다.
골프...이건 도대체 못하겠습니다. 전 11오버파.마눌님은 1언더파 ㅠㅠ. 운동효과는 역시 별로...
권투...신나게 주먹질해가며 마눌님 다운시켰습니다. 약올리며 톡톡 치는데 연타로 두드려 맞고 다운 ...
일어나자마자 숨도 못쉬고 계속 터지다가 두번째 다운...두번 다운되니까 끝나더군요.
숨을 헉헉 거리며 "이건 운동좀 되네" 아침에 일어나니 팔이 뻐근하네요.
일단 운동효과는 권투가 제일 좋은듯....
하지만 나머지 운동들도 좀더 적극적으로 실제처럼 한다면 좀더 효과는 있을 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