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6 오전 3:26:39 Hit. 2912
오늘 마지막 리뷰군요...
사실 오늘 필받아서 사진찍고 올린것이지만 언제 이어서 할지 모르겠습니다 ^^
어쨌든 도배에 걸리지 않게 오늘은 마지막인 DS소개의 4번째 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게임은 제목에도 나와 있고, 제가 처음으로 산 게임인
0004 - Feel the Magic - XY-XX (U) 필 더 매직 -XX XY 입니다
(끝판을 본 게임이라 첫인상에 관한 내용이 아닙니다 ^^)
이게임은 일본버젼에서는 아주 특이한 이름인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수 있어의 북미 버젼입니다.
이 게임은 쉽게 말을 하자면 세가 버젼의 에로(?),엽기 버젼의 메이드인 와리오입니다.
여러개의 미니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인공이 길에서 스친 맘에 드는 여자를 쟁취하기 위한 스토리에 중간중간 나타나는 사고와 방해하는 인물들과의 상황이 미니게임으로 만들어진것입니다.
DS의 여러가지 특이한 기능인 터치패드와 음성인식(사실 음성이라기보단 잡음이 맞겠네요 ^^)을 전부 이용해서 만든 샘플게임과 같은 느낌입니다... 터치패드를 찍는 다거나 문지른다거나 하는 모든 방식이 나와 있어 DS의 새로운 재미를 전부 주는 게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쉬운 반면 오래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것이 없어 현재는 가격이 엄청 낮아 졌고, DS의 모든 재미를 맛뵈기로 보여줘서 처음에 받는 느낌은 참신하지만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식상해지는 것이 단점입니다.
메이드인 와리오가 같은 게임이라도 게임을 하면 할수록 엽기적이고 황당하게 어려워지고 기록 갱신을 위해 열심히 하는 반면에 너죽어는 단지 처음에 너무 쉽고 나중에 어려워질뿐(어려워지면서 터치패드가 망가지는 위기로 가는 ㅜㅜ) 미니게임 하나하나의 톡특한 점은 있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뭔가 쟁취감이라던가 황당하고 재미있다기 보다는 상황만 재미있을 뿐 게임을 오래하기 힘들게 합니다.
사실 플레이 하면서 정해진 5판 정도를 하는게 짜증이 났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또 재미있습니다 ^^
추천: DS사고 아직 플레이 안해보신분들(가격도 싸고 하니 한번씩 헤볼만 합니다 ^^)
비추: 한번 해보신분들....(이런분들은 소개를 보지도 않으실텐데 ㅡㅡ;;)
P.S. DS 가지고 계시다면 한번씩 해볼 정도로 잘 만든 게임입니다. 빨리 깨시고 빨리 파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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