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6 오후 6:23:35 Hit. 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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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 [겟백커스 -지옥의 스카람슈-] 를 드디어 클리어 했습니다. 보너스 스테이지까지.
RPG는 길찾고 레벨올리기 귀찮아서 하지 않았는데, 겟백커스는 재미있더군요.
단지 제가 봤던 만화라서 재미있게 느껴졌을수도... (한글판이라 정말 재미가 지대였음)
겟백커스는 정말 다 좋았습니다. 턴제도 좋았고, 그래픽도 나쁜 것은 아니고요. 사운드가 흠이라면 흠이지요. 전투 화면도 약간 3d틱 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안좋은점은 아이템의 매매가 없고, 도구 혹은 장비가 없는 것이지요. (제 관점에서) 회복 아이템도 전투로 획득하거나 맵에서 뒤져서 획득을 해야하는거... 정말 짜증이 났죠.
무기와 방어구 같은 것도 있었으면 더 재미 있었을텐데요..
스토리는 뭔가 억지로 끼워맞춘듯한 느낌도 들었지만, 나쁘지는 않았고요.
모든 턴제 게임이 다 그렇겠지만, (아닌것도 많지만...) 겟백커스의 전투 메뉴중에서 방어와 기합은 정말 쓸데 없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체인지도 쓸모 없었지만, 마지막 보스전에서 약간 활용했고...
가드는 해봤자 데미지도 받고 공격의 기회가 방어로 사라져버리니 적들은 체력 회복이나 공격력 업, 다운 같은 것을 사용하면서 순식간에 전투의 분위기가 반전이 되더군요..(나만 그런건가...?)
기합도 때리면서 모으니까 금방 모으더라는...;;
하지만 이런 소수의 몇가지 점 빼고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엔딩이 약간 허무(?)하긴 하지만....
그럼 이만.
(지금 두번째로 RPG에 손대고 있는 신약성검전설... 무사히 클리어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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