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반쪽을 만나는 시간을 알 수있는 장치가 있다면...
팔목에 칩을 설치하면 자기의 반쪽이 자신한테 나타나는 시간이 표시된다는 조금은 황당한 내용의 영화
입니다. 한번쯤은 내 반쪽이 어디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이 영화는 그 생각을 현실에 적용시킨 영화
로 처음에는 신선한 느낌이 나는 영화 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중반부터는 어딘지 모를 답답함이 느껴지면서 결말까지 그게 그대로 이어지는 것 같네요
재료까지는 좋았는데 완성작이 맘에 안들었던 영화로 기억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