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1 오후 2:19:07 Hit. 1186
뭐 삼국무쌍6도 나왔고. 아직 플레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
무쌍류 최고 작품을 꼽으라면 삼국무쌍4 엠파이어즈를 뽑겠습니다.
PS2와 xbox360으로 나와서.. 엑박용이 좀더 그래픽이나 적병의 수가 더 많이나와
솔직히 삼돌이용을 더 추천할수 밖에 없어서 분류를 엑박으로..
일단 엠파이어스는 맹장전처럼 본편이 나온후 출시되는 외전격의 게임인데.
맹장전은 아무래도 맵과 미션추가 무장 한두명 추가하는 DLC의 느낌이지만
엠파이어스는 피시판의 턴제 시뮬레이션게임인 삼국지처럼
전략을 쓰고 군비를 확충하고 인재를 등용해서 땅따먹기 준비를 하고..
전쟁이 일어나면 그때는 삼국무쌍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전략 액션게임으로.
맹장전과 달리 완전히 독자적인 삼국 무쌍 게임으로. 3편에서 최초로 나오고 현재 삼국무쌍5 엠파이어즈까지 나와있습니다.
헌데 3 엠파이어즈는 전략이 좀 부실한데 반해..
4엠파이어즈는 요즘 삼국지 만큼의 전략커맨드를 갖춘것은 아니지만. 삼국지 2~3편정도의 전략 커맨드를 지니고 있어서.. 완전 새로운 느낌의 무쌍을 즐길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 무쌍에서 그냥 거점병장이나 별반 차이없는 클론 무장들도.. 땅을 지키고 빼앗기위해서는 매우 중요해서 클론 무장도 중요 무장처럼 직접 플레이도 할수 있고 능력치를 높힐수도 있습니다.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이벤트도 일어나고 또 엔딩도 어떤방식으로 통치해왔고 통일했는지에 따라 멀티엔딩이 발생합니다.(삼국지처럼)
삼국무쌍4 엠파이어즈가 전략시뮬+액션의 절묘한 조합으로 엄청난 재미를 줘서
삼국무쌍5 본편이 망작으로 나왔어도. 5엠파이어즈를 기대하게 했는데
5엠파이어즈에서는.. 전략커맨드를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하고 통치하고 할수 있는게 아니라
카드배틀 비스무리한 시스템이 들어가서 랜덤하게 카드를 뽑아서 그걸로 하는거라. 자유도가 확줄어버리고
전략성마저도 퇴화해서.. 최악의 엠파이어즈가 되어버렸죠.
6 엠파이어즈도 역시 기대하고 있지만.. 무쌍을 좋아하고 신장의야망이나 삼국지같은 턴제 시뮬을 좋아하신다면
진삼국무쌍4 엠파이어즈는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꼭 해봐야 할 타이틀중 하나로 꼽겠습니다.
저는대략 2~300시간 정도 플레이 했고 게임 출시 당시 같이 살던 룸메이트는 1000시간넘게 플레이 해서 클론 무장까지 모두 만렙만들고도 수십번 통일하는. 엄청난 중독성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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