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1 오후 11:39:34 Hit. 2624
PS1시절 부터 정말 재밌게 해온 메탈기어 시리즈..
요번에 플삼을 장만하면서 메탈기어4 엔딩을 봤습니다.
사실 4스토리에 대해서 스네이크가 노인이 되었다는것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거 웬걸, ACT4가 진행되면서 다시 1의 주 무대였던 쉐도우모세스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더군요..
1의 엔딩 BGM과 전작에서 봤었던 탱크격납고, 전류가 흐르던 지하2층, 울프와의 대결이 있었던 설원등등...
개인차가 있겠지만 플스1시절부터 메기솔을 해왔던 저로써는
그 시절 겜했던 기억도 많이나고, 추억도 많이 생각나네요 ^^*
그렇게 ACT4를 깨고 난후 ACT5의 최종보스 리퀴드하고의 싸움은...
ACT4를 보고 예상했지만...역시나 철권모드 더군요..
1때와는 다르게 두 늙은이(?)들의 철권모드는 한편으로 멋지기도,
또 한편으로는 처량하기도 하더군요..(넘 늙었어...ㅠㅠ)
여튼 이래저래 엔딩을 보고 솔리드 스네이크의 긴 여정은 드디어 끝이 나더군요..
스토리도 깔끔하게 끝나서 한편으론 아쉽기도 하지만,
스네이크도 이제는 쉴때가 아닌가 쉽습니다..
앞으로 나올 메탈기어5는 스네이크가 주인공이 되지 않을 공산이 크겠지만,
또 다른 주인공이 그려갈 메탈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네요~!!
이상 엔딩 보고 여운이 남아서 글 좀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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