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오후 6:10:46 Hit. 141
안녕하세요~ 자드 입니다. ^^
어제에 이어서 역시 오전에 병원및 산책다녀오구 점심 먹고 뒹굴거리다 다시 시작~~!! 꼬우~~
일단 글리치 배선이고 뭐고.. 우선적으로 해야 할꺼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낸드 추출..
이게 되고 나서야 글리치를 하건 뭘하건 할께 아니던가.....
낸드 추출하기 위해 셋팅 완료~~ 예전 안드로이드 에뮬만들어 티비에 설치하려고 삽질비슷하게 해서 잡다구리한게 많습니다.
뺐다 꼈다 할수 있게끔.. 소켓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어차피 한번하고 말건데 " 왠 소켓? " 삽질인가 싶긴 한데...
별 이유는 없이 해봤습니다.. 쿠쿠쿠.. 어차피 보드를 뒤집을수 있어야 하니 기억자로 꺽어서 말이죠... ;;;
총 7개니까 14번 땜질해야 합니다. 빠르게 하면 몇분이면 할수 있어요~
아~ 삼천원짜리 알리 인두기 꿈속에서 들은 듯한 납이 안녹는건 인두팁때문이 아닌가... 느낌이 모라해야하나
인두팁도 소모품인데 제가 알기론 코팅이 되어서 그게 벗겨지기 시작하면 잘 안녹구 갈때가 되었구나 인데....
이건 처음부터 좀 그렇습니다. 팁의 금속이 너무 얇아요.. 코팅된거 맞나 싶을정도로 말이죠~~
그나마 동그란 칼팁이 기둥이 좀 두껍다보니 잘 되는편이라 그걸 사용했습니다. 나중에 팁만 좀 괜춘(?)한 걸로 갈아봐야겠습니다
트리니티 16메가 원본 낸드를 뽑았습니다.. 쿠쿠쿠... 이제는 글리치 배선을 해야 합니다.
까만색 U 모양이 마이크 지지대 입니다. 마이크는 빼고 옆으로 돌린뒤.... 수평을 맞춘뒤에
메인보드를 뒤집어 작업대로 쓰구 있는 종이박스를 마이크 지지대 아래로 이동...
핸드폰을 저 마이크 지지대 위에 올려놓고 폰의 카메라 앱을 실행 손가락으로 액정을 비비적 줌을 땡겨 모가지를 길게빼
위에서 확대된 핸드폰 화면으로 기판을 보면서 작업합니다..
뭐랄까... 기린이 된 느낌? .... 기린 다이스키~~!!!
C5R35 였던 글자가... C5R15 처럼보이네요.. 커터날 날끝으로 폰화면 겁나 노려보면서 세밀하게 동그라미 까냈습니다.
위에 허연건 제 새끼손가락중 일부... 동그라미 크기는 아주 얇은 샤프심정도에요..
페이스트를 한덩어리... 라곤 하지만 실제육안으로 보면 잘 보이지두 않는 좁쌀크기나 되려나....
납땜 포인트에 이렇게 납을 만들어주고~~ 줌땡겨도 만족스러운 결과~~ 쿠쿠
래핑 와이어를 연결해줍니다. 이거 와이어가 0.2~3 미리 정도일꺼에요 아마도.... 지저분해 보여 클리닝할까 했는데
솔질하면 떨어질꺼 같기에 그냥 이대로 마무리~~
메인보드 점프선 작업은 전부 핸드폰을 이용해서 작업합니다. 포인트가 깨알같이 보여도 붙이고나면
잘 붙은건지 어떤지 보이질 않아..... 보통 카메라를 움직여 포인트를 찾지만 마이크 거치대에 핸드폰은 고정이 안되기에...
메인보드 종이박스 거치대를 돌려가며~~~ 작업 했습니다.
이작업의 장점이라면.... 폰화면을 보면서 하니까 사진찍기는 편하다!!!!! 화면 터치하면 바로 김치~ 찰칵~!!!
덜렁 거리지 말라구 와이어 들은 테이핑 해주고 X 클램프 역시 다시 장착.... 장착 요령은 한쪽면 다리두개를 일단 끼우고
안껴진 크로스되는 반대편은 원피스에서 지건쏘는거 마냥 손가락으로 조오온나!!! 쎼게 누르면 들어갑니다.
반대손으로 메인보드 앞에 히트싱크 잡고 하시면 되요~~!!!!
아.. 손톱 짧게 깍은채로 하면 손톱끝이 벌어져 겁나 아픕니다... 당연히 제 예기입니다. 존나 아퍼..썅 ㅠ_ㅠ
그리고 다시 낸드 플래셔를 피씨에 연결 HDMI 케이블도 연결하고 대충 히트 싱크에 쿨러도 얹어주고...
피씨 프로그램에서 원본낸드는 이미 뽑아놨으니 XELL을 만들어 낸드에 때려 박아준뒤에.... 파워 온!!!!!
훗~~ 뚫었다~!!! 이제 뭐... 끝인거죠... 이제 CPU 암호화 키값뽑아내고... 원본낸드랑 잘 버무려 글리치용 낸드 만들어
다시 한번 낸드 메모리에 때려 넣어 주면 글리치는 완성~~!!!!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심쿵의 온도로 조져놨던 봉인씰도 어제 찍었던 사진보며 각도까지 똑같이 맞춰 다시 부착....
슬림은 봉인씰과 스티커를 훼손해야 본체를 열수 있지만 뒷면의 봉인씰과... 스티커도 원상태로 복구.....
" 쓸데 없이 디테일해~ " 이제 다시 눈을 돌려...
이번엔 너닷!!!! PHAT 모델을 조져 줍니다. 엑스 클램프가 두개지만 떼는데 이젠 뭐 10초도 안걸리네... 쿠쿠쿠
써멀은 역시나 화석이냐? 싶을 정도로 돌맹이가 되었기에....
슬림에서도 사용했던 곰표 써멀라잌을 처발 처발....... 하고 그리고 대충 메인보드 뒷편 포인트에 마킹하고
납땜 몇분 안걸렸네요.. 대강 1~20분만에 역시 글리치 완성~~ 귀찮아서 사진도 안찍음... 쿨럭....
구형은 케이스 커팅및 페인트 도장 작업을 위해.... 옥상으로....
" 왜 날 궂은데 밖에 빨빨 거리고 돌아 댕기고 그래~ " 라는 어머니의 환청이 들려... 그냥 따뜻한 스윗홈으로 런~!!!
햇살 강렬한 여름쯤(?)이려나... 하여튼 언젠가 너도 조립해주리라....
집으로 돌아와 늘 그랬듯이 믿음과 신뢰의 알리 사장님네로 출근 합니다
필요한건 1개지만 과감하게 3개를 주문해줍니다. 1개를 사나 2개를 사나 3개를 사나... 알리사장님은 1,498원에 팝니다.
나머지 두개는.... 오겜에 나왔던 비석치기나 해보지~뭐
칩리스 글리치 할만하네요. 제 입장에선 예전에 날려먹은적도 있고 어느정도 경험치가 있던덕에 그렇게 어렵진 않았구
납땜은 보이기만 하면 할수 있으니까요~~ 갑자기 떠오른 기억...... 본가 창고에 오래전에 친구 이사날 도우주러갔다 얻은
시커먼 엘리트가 있었던거 같은.....;;; 뭐... 망상이겠거니~~~
지금은 일단 2테라 하드 클론 복사 뜨는중입니다...
그래도 만들었는데 하나 넣어줘야지 마음으로 말이죠 몇시간이나 걸리려나~~
게시판에 글 작성한 슬림 글리치는 이친구꺼 보고 그대로 따라해본겁니다.
사용하는 연장 빼곤 영상에서 소개된 재료들이 전부
" 어? 저거 똑같은게 다 있는거 같은데 ? "
왠지 같은 부류 일꺼 같은 느낌이 빡!!!
얘 채널 가보면 기종별로 전부 있음~ 카피 닌자 카카시가 된것마냥 따라만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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