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는 유명해서 다들 잘 아시겠지만 7,8 이후로 점점 안 좋아 지는 건 사실입니다.
10까지가 딱 괜찮았고 11부터 피시로 나오면서 망필이 들었고, 12는 완전 아니었죠.
그러다가 13이 나왔고 다행히 정식 한글판으로 나오면서 국내 유저에게는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예전에 10이 조금 인기가 있으니까 되도 않는 X-2를 한글화 했었기 때문입니다.
13은 스토리도 충실한 편이고 가장 좋은 방식인 일어 음성에 한글 자막이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플삼유저라면 누구라도 소장할만한 타이틀이고 플래티넘에 도전에 볼만 하고, 그만큼
완성도도 뛰어납니다. 온라인게임의 막장 스토리에 실망한 분이시라면 파판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빠져보시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